“매년 세계적으로 1,000억 이상의 닭, 오리, 돼지, 소 등 육지 동물들이 인간의 식탁위에 오르기 위해 죽어가고 있다. 인류 역사상 전쟁으로 사망한 인간의 숫자는 약 3억명이라고 하지만,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매일 약 3억 마리의 육지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다.”
한국채식연합. 비건 채식 촉구 기자회견에서.
“혼획이라는 이름 아래 행해지는 불법 포획과 유통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고래는 바다 생태계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종이자 생태계의 핵심이다. 고래를 지키는 일은 단지 동물 애호의 차원이 아니다. 그것은 바다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지구의 기후와 생명 순환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적인 행동이다”
핫핑크돌핀스. 고래 사체 온라인 판매 중단 기자회견에서.
“해양 플라스틱 오염은 바다거북의 생존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바다거북은 폐어망, 비닐봉지 등 플라스틱 쓰레기에 얽혀 질식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하며, 이를 해파리나 해조류로 착각해 삼키는 사례도 많다. 플라스틱을 삼킨 바다거북은 장기가 손상돼 내부 출혈로 폐사하기도 하며, 위장이 플라스틱으로 가득 차 포만감을 느껴 굶어 죽는 경우도 있다.”
세계자연기금. 세계거북의 날 보도자료에서
“5월 중순 이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여름철과 같은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초여름에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 3개월 전망 발표 당시.
“생물다양성 보전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과제다. 이번 탐사를 통해 도민이 생태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경기생물다양성탐사 내용 발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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