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관코박쥐 (사진 유튜브 페이지 'Watch Rare Video of Bats Hibernating in Snow Dens | Nat Geo Wild' 캡쳐)/뉴스펭귄

△생김새 및 생태특징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된 희귀종이다. 콧구멍이 관모양으로 주둥이 끝에 나와 있으며 양쪽으로 열려 있다. 쇠뿔박쥐라고도 부른다. 몸길이는 4.5~5cm 팔뚝 길이는 2.9~3cm이다. 동북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박쥐 가운데 가장 작은 종이다. 몸의 털은 양털 모양의 털과 긴 털로 되어 있다. 등은 연한 갈색이고 배는 흰색이다. 귓바퀴와 날개막은 짙은 밤색이다. 여름~가을에는 나뭇잎을 말아 1~3마리가 함께 자기도 한다. 6~8월에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동면 때는 눈 속에서 자는 개체도 발견된다. 

△서식지
 일본, 중국 동북부 등지 등 주변 국가에 있어 분포 범위가 넓다. 반면 국내에서는 2011년 이후 경북 소백산, 충북 월악산, 강원도 화천, 경기도 포천, 제주도 등에서 실체가 확인되었다. 큰 나무의 껍질 속이나 나무 구멍 등에서 서식한다. 

△먹이
모기, 하루살이 등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다.  

△멸종 위험요소 
삼림 개간 및 벌채 등으로 서식지 감소가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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