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됐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내 기업들도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친환경 제품 생산 및 판매는 물론이고, 소비자들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뉴스펭귄 김지현 기자] 세계 주요 보험사들이 미국 공화당의 압박에 넷제로보험연합을 줄줄이 탈퇴하고 있다. 이번 탈퇴 행렬로 넷제로보험연합 회원사 수는 두 달 전인 3월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국제에너지기구(이하 IEA)가 청정에너지 기술 및 화석연료 투자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푸마, 아디다스, 나이키 등 글로벌 의류 기업들이 자원순환을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의류를 계속 생산한다. 하지만 이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푸마는 최근 '2022년 지속가능보고서'를 공개하고 자사 의류를 생산할 때 필요한 폴리에스터 섬유의 50% 이상을 폐플라스틱에서 재활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제품 10개 중 7개를 '더 나은' 소재로 생산하는 가운데, 2025년에는 9개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더 나은 소재란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를 말한다.
[뉴스펭귄 김지현 기자] 대형 석유기업 셰브론(Chevron)이 구매한 탄소배출권 대부분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또 다시 자발적 탄소시장의 신뢰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셰브론은 세계 5위 규모의 민영 석유회사로, 180여 개 국가에서 석유 및 가스 사업을 벌이고 있다. 화석연료 기업인만큼 셰브론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상당하다. 지난 19일 학술지 하나의지구(One Earth)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셰브론은 1988년부터 2022년까지 약 1만6090메가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이는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43%에 달하는 수준이다.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앞두고 국내 금융권이 밀원숲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세계 꿀벌의 날(World Bee Day)은 유엔(UN)이 전세계 식량 생산에 큰 영향을 끼치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꿀벌은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개에 해당하는 작물의 수분을 돕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심각한 개체수 감소 현상이 나타나자 한국투자증권, KB금융 등 금융권에서도 꿀벌 보호를 위해 나섰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세기말까지 커피 경작지 절반 이상이 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는 국가 중 하나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1명당 367잔이다. 전 세계인 평균 커피 소비량 161잔과 비교하면 2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한국인 일상에 커피가 사라진다면 어떨까. 상상이 어쩌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변화하는 기후에 따른 결과다.
[뉴스펭귄 김지현 기자] 산업계가 국제적인 제재로 인해 하루 빨리 탄소배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블루수소가 대안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 SK E&S와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기업들과 협력해 블루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블루수소는 화석연료에 기반한 에너지로 여전히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뉴스펭귄 임병선 기자] 기후위기에 대한 글로벌 기업 CEO들의 인식이 낮게 나타났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풍력발전기나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에너지에 필요한 금속을 과도하게 캐낸다면 석탄에서 금속으로 자리만 넘어왔을 뿐 오염의 총량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뉴스펭귄 임병선 기자] 최근 전 세계 해양 수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록됐던 범위를 넘어선 해수온 상승이 관측됐다.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다시마숲(Kelp Forest)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진이 다시마숲의 어업 생산, 탄소 격리, 영양소 순환 등의 생태계 서비스가 연평균 5000억달러(약 660조원)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펭귄 임병선 기자] 아프리카 탄자니아 섬 하나에서만 해양플라스틱에 의한 환경파괴비용이 연간 1760만달러(235억7872만원)에 달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호주 울런공대(The University of Wollongong)는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해양플라스틱이 특정 지역에서 경제적 비용을 얼마나 발생시키는지 계산했다고 2일 밝혔다. 울런공대 연구진은 지난달 세계은행 연구진과 함께 ‘탄자니아 특정 연안 지역에서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환경파괴비용(The Costs of Environmental Degradation from Plastic Pollution in Selected Coastal Areas in the United Republic of Tanzania)’ 보고서를 발표했다.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HD현대건설기계(이하 HCE)가 아마존 불법 금 채굴에 동원되는 중장비 판매 중단을 위해 나섰다.앞서 지난 12일 그린피스는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불법적으로 일어나는 금 채굴로 인해 수은에 중독되는 등 원주민들이 입는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2021~2023년 동안 아마존 불법 금 채굴 현장에서 발견한 중장비 176대 중 75대가 HCE 중장비에 해당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에서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이에 28일 HCE는 "아마존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불법 환경 훼손과 이로 인한 피해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챗봇이 냉각수를 다량 소비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리버사이드대학교와 텍사스대학교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무료 온라인 논문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지난 6일(현지시간) 선행 공개했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유럽연합(EU)은 10월부터 철강과 시멘트 등 탄소집약적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의 탄소배출량 보고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뉴스펭귄 김지현 기자] 국민연금이 2021년 한 해 동안 투자 활동으로 배출한 온실가스 양이 2710만톤(tCO₂-eq)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연금 2040 넷제로 달성 방안 토론회’를 열고 국민연금의 금융배출량을 최초로 공개했다. 금융배출량은 금융기관이 투자, 대출, 보험 등 금융 자산을 운용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말한다. 금융기관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에 투자할수록 금융배출량도 늘어난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ESG 평가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3D 프린터로 만든 식물성 식품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해결책이 될지 주목된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은 3D 프린팅으로 비건 치즈케이크를 만들었다. 3D 프린팅 기술로 음식을 만드는 것, 일명 '3D 푸드 프린팅'의 가능성과 한계를 알아보기 위해서다. 3D 프린팅은 3차원으로 만든 설계도와 컴퓨터 기술을 바탕으로 원재료를 조형해 실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플라스틱이나 금속 같은 재료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돼 왔으나 최근에는 식품 원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내는 푸드 프린팅이 미래 선도 산업으로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화석연료 발전량이 감소하는 전환점에 돌입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는 이러한 연구 내용을 '2023년 세계 전력 보고서(Global Electric Review 2023)'에 게재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아마존 파괴에 일조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간됐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마존 원주민 보호구역 내 불법 금 채굴로 아마존이 초토화되고 있다는 현장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원주민 보호구역은 원주민 문화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상업활동이 금지된다. 하지만 다량의 금이 매장돼 있어 영세규모의 불법 금 채굴, 일명 가림포(Garimpo)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021년까지 브라질에서 불법 채굴로 서울시의 3.5배에 달하는 21만 2504ha가 훼손됐는데, 이 중 90%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