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한 번쯤 이런 적 있을 것이다. 누군가의 집이나 사무실을 방문할 때 빈손으로 가기 아쉬워, 무난하고 부담 없는 박카스를 사들고 간 적 말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익숙할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박스 손잡이가 종이로 바뀐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기후위험'을 파는 기업에 투자할 수 없다며 포스코를 떠난 해외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같은 이유로 한국전력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취재 결과, 2022~2024년 포스코를 투자에서 배제한 유럽 기관투자자 16곳 중 11곳이 한국전력도 '투자 배제' 기업으로 분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국민연금이 '탈석탄 투자'를 선언한 지 1000일이 지났지만 오히려 석탄투자액이 늘어난 가운데, 석탄발전소 인근 주민 등 35명이 국민연금 이사장 등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정책결정자 개인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빗자루로 탈바꿈한 업사이클 사업이 눈길을 끈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올해도 백화점들은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각종 선물세트와 마케팅이 넘쳐나는 가운데 올해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보냉백 회수'다.최근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면서 기업들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보냉백을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기후테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한국무역협회는 기후테크 시장 현황과 대응 전략을 담은 '기후테크 산업 동향 및 우수기업 사례를 통해 본 성공 전략' 보고서를 지난 1일 발간했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기후위기로 주요 과일 재배지 급감과 농산물 가격 폭등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농부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실용교육 커리큘럼이 눈길을 끈다.영월군은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전했다.군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월군이 주력하는 사과와 옥수수, 포도, 고추를 포함한 △친환경농업 △로컬푸드 △지속가능한 농작업 등 13개 과정 교육이 이뤄졌다.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민들에게 필요한 핵심기술 교육과 함께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최근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환경이슈가 있다면 '제로웨이스트'를 빼놓을 수 없다. 제로웨이스트는 모든 제품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폐기물을 '제로(0)'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사회운동이다. 생산되는 제품들이 쓰레기 매립지나 소각장, 바다 등 자연에 버려지는 낭비성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책임있는 소비를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한번 구매한 제품을 쉽게 버리거나 바꾸지 않고 최대한 오래 쓸 방법을 고민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서울시, 경기도 등은 탄소 절감을 위한 친환경 교통정책을 내놓고 있다.새해를 맞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를 선보이며 치열한 친환경 교통정책 대란이 예고됐다.먼저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이번 27일 처음 내보인다.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서울지역 내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다만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버스 및 공항버스 등은 제외된다. 6만2000원이며 따릉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기후위기의 위협이 점점 커지자, 글로벌 CEO뿐만 아니라 국내 CEO 일부도 기후행동을 우선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더 낮은 수익을 용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유럽연합(EU)이 무분별한 그린워싱을 금지하기에 나섰다.유럽연합은 소매업체가 제품 라벨에 증거 없이 '친환경', '생분해성', '환경친화적', '기후중립', '자연주의적'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10대만을 위한 올리브영 차별화 혜택이 공개됐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만 14~19세(법정생년기준 2004~2010년생) 회원을 대상으로 10대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올리브 Hi-TEEN 멤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강원도 영월군의 ESG경영 노력이 인정받았다.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지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14001'은 환경경영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환경법규와 규제준수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절감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임직원의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서울시의 반쪽짜리 혼잡통행료 결정에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환경연합은 남산 3호 터널 요금소 앞에서 서울시에 혼잡통행료 개선과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교통정책을 요구하고자 '서울시 교통수요정책 포기 규탄 퍼포먼스'를 11일 진행했다.서울시는 지난 4일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오는 15일부터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 차량만 2000원 징수하기로 변경했다. 혼잡통행료는 교통혼잡지역을 통행하는 차량에 통행료를 거두는 제도로, 도심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4가 지난 9일(현지시간) 개최된 가운데 국내 대기업의 행보 또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삼성전자는 AI가 일상생활에서 고객들의 삶에 스며들어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삼성전자는 부스에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존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삼성전자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서(Towards a Better Future)'를 슬로건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제품 전략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재활용 소재를 개발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1㎏당 탄소배출량 11㎏, 등급 C'.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상품명, 용량, 가격과 함께 탄소배출량 등급이 자동으로 표기되면 어떨까.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오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가 개최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전세계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IT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CES 2024 주제는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이다. CES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사업의 기술을 이용해 전세계가 직면한 여러 과제를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5위 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25일 미국 국립공원 복원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이같이 표현했다. 인간에게 유용성이 없다면 본질적인 가치를 지니기 어렵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새해를 맞아 하나은행이 내놓은 돈방석이 눈길을 끈다. 일명 '머니드림 돈방석'으로 불리는 이 방석 속에는 재활용된 폐지폐가 가득 들어있다. 하나은행이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하나원큐 2024 첫번째 돈기운 캠페인' 일환으로, 고객들이 환경도 지키고 돈기운도 가득한 한해를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헌 지폐를 재활용한 충전재에 포장재까지 환경친화적인 소재로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머니드림 돈방석은 폐지폐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작된 업사이클링 굿즈다. 하나은행은 2022년부터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소원을 빌 때 빠지지 않는 단어는 아마 '건강'일 것이다. 건강한 몸, 건강한 지구, 건강한 피부... 제각각 본인만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가운데 기업들 역시 브랜드의 생사는 물론 지속가능성을 위해 작심한듯하다. 이에 은 새해맞이 기업들의 친환경 다짐을 소개한다. 일상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스포츠', '음식', '화장품'이라는 키워드 중 각각 파타고니아, 풀무원, 아모레퍼시픽 3개 브랜드 사례를 엄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