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이한 기자] KB국민카드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이용자를 위한 카드를 출시했다. 충전요금 할인 등이 적용되는 카드다. KB 국민카드는 평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범지구적 관점 환경보전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한다'고 밝혀왔다.

(사진 KB국민카드 홈페이지)/뉴스펭귄
(사진 KB국민카드 홈페이지)/뉴스펭귄

KB국민카드는 충전요금 할인과 일상 혜택을 담은 'KB국민 에버온 EV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기·수소차 충전소 이용요금 결제 시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1만원, 80만원 이상 1만5000원,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충전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충전요금 할인 외에도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충족 시 주차장·세차장 업종 20% 할인, OTT 20% 할인 △KB페이로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결제 시 10% 할인 등 혜택을 각각 월 5000원 한도로 제공한다.

손해보험 업종에서도 자동차보험 결제 시 보험료 승인금액 건당 20만원 이상이면 연 1회에 한해 보험료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에버온 회원 인증 후 충전요금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추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을 진행한다.

"범지구적 환경보전 활동으로 사회공헌"

KB 국민카드는 평소 '범지구적 관점 환경보전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한다'고 밝혀왔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은 환경 보전의 중요성 등을 인식해 ISO 14001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모든 조직활동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하여 환경친화적인 기업경영을 도모한다.

KB 국민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 임직원이 환경 관련 지침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환경성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환경방침을 문서화하고 환경목표 및 세부목표를 수립해 환경경영추진계획을 이행한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이해관계자에게 환경방침의 입수와 이용을 자유롭게 하고 환경 방침의 달성 및 인증을 통해 환경경영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전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해 환경의식을 높이고 범지구적 관점 환경보전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한다고 밝혔다.

환경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해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재활용과 재사용 등을 생활화하겠다는 계획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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