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이한 기자]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가면 현대자동차가 조성한 ‘아이오닉 포레스트’가 있다. 현대차는 이곳에 500그루의 구상나무를 심었다. 숲 조성을 위해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벤트에 참가한 2만 791명의 발걸음을 모아 심은 나무다.

현대자동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식재용 나무를 기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뉴스펭귄
현대자동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식재용 나무를 기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뉴스펭귄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대해 “기후변화의 주원인으로 손꼽히는 탄소 흡수원으로써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숲과 인류 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성했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올해도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식재용 나무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롱기스트 런 캠페인 이후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총 3000그루의 나무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열린다.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 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이다.

마지막 행사인 ‘파이널 런’은 5월 25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총 10km의 코스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파트너사들도 파이널 런 현장에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차는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롱기스트 런 2024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이벤트인 나무 뱃지 챌린지를 완료하거나 현대차 공식 온라인몰 ‘현대 SHOP’에서 1만원 기부 참가권을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다.

아이오닉5 시승 신청 고객도 별도 추첨을 통해 시승 기회와 파이널 런 참가권을 제공하고, 우수 시승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응모를 통해 아이오닉5 귀가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롱기스트 런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러닝 캠페인으로 친구, 가족과 함께 달리며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와 사람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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