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전문뉴스' 뉴스펭귄, 2020 인터넷언론대상 수상

  • 홍수현 기자
  • 2020.11.17 17:54
2020인터넷언론대상 포스터(사진 인신협)/뉴스펭귄

멸종위기 전문매체 뉴스펭귄이 2020 인터넷언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초이자 유일한 멸종·기후위기 전문매체로서 차별화된 전문성과 콘텐츠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이하 인신협)는 17일 2020인터넷언론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매체단위로 선정된 신문부문 3개사, 개인별로 선정된 보도부문 13명 등이다.  

신문부문 수상자는 뉴스펭귄을 비롯해, 헬로우디디, 투데이신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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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벌 기후위기 사례와 멸종위기의 현장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도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뉴스 콘텐츠를 활발하게 유통해 이용자 친화성 및 편의성, 영향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보도의 심층·전문성, 객관성 항목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고 인신협은 말했다.

헬로우디디는 대덕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과학산업 전문매체로 과학기반의 지역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매체로 선정됐다. 

투데이신문은 정의, 공익, 젊음, 소통의 기치 아래 기획·심층기사의 집중적인 보도를 통해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등의 문제를 알리고 해결책을 모색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도 부문은 ▲뉴스핌 김지나 기자 외 2명 ▲더스쿠프 김다린 기자 ▲더팩트 이철영 기자 외 3명 ▲비즈니스워치 김보라 기자 외 2명 ▲시사위크 이미정 기자 ▲시사저널e 이승욱 기자 외 5명 ▲이투데이 나경연 기자 외 1명 ▲일요신문i 문상현 기자 ▲일요신문i 박형민 기자 외 2명 ▲조세금융신문 고승주 기자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프라임경제 김화평 기자 등 총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인신협은 인터넷 언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언론대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인터넷언론대상을 주관하는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위원장(보안뉴스 대표)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이슈부터 생활밀착형 이슈까지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취재하고 추적·분석·고발한 보도들이 두드러졌다”며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통해 독자의 알권리 충족과 여론의 다양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번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은 2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 및 공모작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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