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동안 단 3번 목격된 대왕고래가 나타났다 (영상)

  • 홍수현 기자
  • 2020.09.07 14:43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녀석이 선물처럼 찾아왔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 '대왕고래'다. 

호주 사진작가 신(sean)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왕고래를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평소처럼 마루브라 해안으로 촬영을 나갔는데 대박을 터뜨렸다"며 "바다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마법 같은 풍경이 제 앞에 펼쳐졌다. 푸른고래가 나타난 것이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Blue Whale- Sydney, Australia Thought I’d share the video so it’s always there Enjoy this beauty, thanks for all the kind messages & comments @sydney @australia @whalesnation @natgeoyourshot @natgeo @quadeightuav @peeedah @seayou.later @emmetbollard @ross_air_photography @1fordy1 @lonelywhale @djiglobal @skybangerz @bondilifeguards @thelifeofwhales @paditv @exploringaustralia @aussiebucketlist @sydney.explores @paradise @abcaustralia @whaletalesorg @visitn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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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는 남반구에서 최대 몸길이 33m 몸무게 약 179t까지 자라는 초대형 동물이다. 어린 새끼의 크기도 7m에 달하며 최대 100년 이상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국제조약에 의해 포획이 금지됐으며 국제멸종위기등급 '멸종위기종 (EN, endangered)'으로 지정됐다. 시드니 해안에서는 지난 100년 동안 목격된 적이 이번을 포함해 단 3번에 불과하다. 

(사진 인스타그램 seansperception 캡처)/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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