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만을 위한 올리브영 혜택 '하이틴 멤버스'

  • 이후림 기자
  • 2024.01.17 11:34
(사진 CJ올리브영)/뉴스펭귄
(사진 CJ올리브영)/뉴스펭귄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지속가능성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10대를 겨냥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펼친다. 

올리브영은 14~19세(법정생년기준 2004~2010년생) 회원을 대상으로 10대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올리브 Hi-TEEN 멤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매월 14~19일을 Hi-TEEN 멤버스만을 위한 전용 멤버십데이(1419 DAY)로 정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브 멤버스'는 올리브영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5개 등급 회원제서비스로, 반기별 온오프라인 누적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연 2회 등급을 산정해 혜택을 차등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회원수는 총 1300만명이라고 올리브영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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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은 자기관리에 관심을 쏟는 10대가 늘면서 화장품 첫 구매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말 15~19세 올리브 멤버스 비중은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1419 DAY'에는 1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이 즉시 할인되는 '1419 DAY 쿠폰'을 시작으로 새로운 멤버스 론칭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스스로 헬스앤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10대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올리브 멤버스 내 10대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멤버십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게 선호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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