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재생에너지 체험' 영월 E-아르떼 뮤지엄 개관

  • 이수연 기자
  • 2023.11.17 16:51
17일 개관한 E-아르떼 뮤지엄 내부. (사진 영월군)/뉴스펭귄
17일 개관한 E-아르떼 뮤지엄 내부. (사진 영월군)/뉴스펭귄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남면 연당리 'E-아르떼 뮤지엄(Energy Arte Museum)'을 17일부터 개관한다.

 E-아르떼 뮤지엄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개발보급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지어졌다. 환경부의 '2016년 환경친화적 청정사업' 공모에 '친환경에너지센터 조성계획'으로 선정된 후 2020년 말 건축을 완료했으며 민간수탁기관이 운영한다.

지상 3층짜리 건물 1974㎡에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기획전시실, 과학실험실, 영월 가상현실 체험존, 갤러리, 카페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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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생산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예술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어린이·유아(3∼12세) 3천원, 청소년(13∼18세) 4천원, 어른(19세 이상) 5천원이다.

엄재만 영월군청 경제과장은 "개관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체험 교육과 여가 향유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탁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 개관한 E-아르떼 뮤지엄 전경. (사진 영월군)/뉴스펭귄
17일 개관한 E-아르떼 뮤지엄 전경. (사진 영월군)/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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