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잘 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중인 동물 사진 11선

  • 김도담 기자
  • 2020.04.20 12:56

동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정했고, 2000년대 초반 유행한 사스(SARS·중증호흡기증후군) 예방 지침에 근거해서 사람 간 거리를 최소 1m 유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각국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도 일부 국가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도 지키지 않아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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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올바른 예'라며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처럼 보이는 동물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SNS 이용자들은 "동물도 지키는 거리두기를 왜 인간이 지키지 않냐"며 쓴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고양이도 실천 중인 '냥이적 거리두기'

(사진 reddit 이용자 verksies)/뉴스펭귄

 

호주에서 '쓰레기닭'(Bin chicken)이라고 불리는 새 아이비스(ibis)

(사진 reddit 이용자 SirBoboGargle)/뉴스펭귄

 

미국 브루클린 거리에 등장한 모범 댕댕이들 

 

미국 알레스카 말코손바닥사슴(Moose)

 

폴란드 비둘기 근황

(사진 'imgur')/뉴스펭귄

 

일본 고양이 '암묵적인 룰'

(사진 @Tokumori_SAIZU 트위터)/뉴스펭귄

 

뉴스 화면에 잡힌 모범견

(사진 reddit 이용자 submitted)/뉴스펭귄

 

개도 이해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거리두기가 익숙한 필리핀 길고양이

(사진 reddit 이용자 DrinkWaterDude)/뉴스펭귄

 

낮잠 타임에도 거리두기(필리핀 마트.jpg) 

 

"사람들에게만 너무 힘든 사회적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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