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토그래피] '멸종위기종의 자유로울 권리' 아트퍼포먼스

  • 조은비 기자
  • 2022.12.16 12:27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멸종위기종 보호 메시지를 담은 아트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서울 강남구 VSG아레나에서 개최한 판다토크에 고상우 작가가 연출한 아트퍼포먼스 본 프리(BORN FREE)가 15일 펼쳐졌다.

아트퍼포먼스는 영상으로 나타나는 고상우 작가의 작품을 배경으로, DJ 전자맨의 디제잉에 맞춰 멸종위기종의 아픔과 치유를 몸으로 표현한 곽유하 무용수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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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은비 기자)/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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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작가는 "한 4년 전부터 공연을 해오고 있다. 아트, 음악, 무용이 다 합쳐져야 전달하는 메시지가 강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다양한 무대에서 협업을 통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곽유하 무용수, 고상우 작가 (사진 조은비 기자)/뉴스펭귄
왼쪽부터 곽유하 무용수, 고상우 작가 (사진 조은비 기자)/뉴스펭귄

이어 "본 프리라는 타이틀은 야생동물이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타이틀을 지었다"라며 "일종의 타이틀 캠페인으로 저희가 몇 년 동안 해오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고상우 작가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사비나미술관에서 'Forever Free - 그러므로 나는 동물이다' 특별 전시에서 작품 236점을 선보이기도 했다. 고 작가의 작품은 동물들과의 눈맞춤을 통한 교감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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