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동물 착취와 탄소배출을 완화하기 위해 명절 식재료로 식물성 '대체육'이 주목받고 있다. 설날에 이어 가장 큰 명절 '추석'. 가족, 친구, 이웃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날이지만,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에 많은 동물성 식재료가 들어가는 탓에 채식주의자에게는 조금 힘든 날이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멸균팩을 재활용한 종이에 대한 기업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내년부터 멸균팩에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한다는 환경부 지침이 순환경제를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3일까지 영월군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초록의 초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부터 개최됐다. '초록의 초록'은 2023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월 지역의 자연과 그 안에 삶의 터전을 잡은 나의 모습을 관찰하며 지역을 이해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기획됐다. 나아가 관람객과 참여자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인도네시아가 신규 석탄발전소를 녹색산업으로 분류하겠다고 밝혀 '국가가 승인한 그린워싱'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영월군은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의 한 프로그램인 '영월부 관아, 풍악을 울리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한다.오는 9일 및 10일 영월부 관아에서 진행되는 '영월부 관아, 풍악을 울리다'는 영월부 관아에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조선시대 수령칠사에 대해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강원도 영월군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 및 연장운영, 야간 상설 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야간 경관조명은 관풍헌, 장릉, 관광센터 등 3개 관광시설에 설치됐으며, 주말인 금·토요일에는 22시까지 연장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이 구호를 직·간접적으로 접해봤을 테다. 90년대 후반 IMF라는 경제위기 속 일어난 범국민적 캠페인, 일명 '아나바다' 운동의 슬로건이다. 경제위기를 넘어 기후위기가 도래한 현재에는 '3R' 운동이 등장했다. 지구를 위해 절약(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이라는 세 가지 행동을 실천해 자원순환에 앞장서자는 뜻이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정유회사로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그린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경영층이 이끈 연구개발(R&D) 경영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이지환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의 40년 R&D 경영'을 공동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동아제약에서 영국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븐 포 트래블'을 면세점에 출시했다.선선해지는 날씨와 함께 해외여행의 수요도 늘고 있지만, 여행지서 낯선 외국 식재료나 수질이 낮은 물을 섭취하다 복통·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여행지서 컨디션이 악화될 경우 일정을 수행하기도 어려운데다가, 일상으로의 복귀에도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다.결국 신체의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무너지면서 면역력이 약화되고, 장 컨디션이 약화되는 환절기 컨디션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그만큼 늦은 휴가를 앞뒀거나,
[뉴스펭귄 임병선 기자] 시민들이 기업들의 SNS 그린워싱을 찾아냈다.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물 제품인 아이시스 8.0에 멸종위기 해양생물 3종 일러스트가 그려진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을 SNS에 홍보하며 “환경을 위한”, “사라져 가는 동물을 알리기 위한”이라는 문구를 넣었다.시민들은 이 광고를 ‘자연이미지 남용 그린워싱’이라고 규정했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기후위기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28일 경제전망보고서에 실린 '국내외 식료품물가(food inflation) 흐름 평가 및 리스크 요인'에서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기상여건이 악화되며 채소,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빠르게 상승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최근 신사업 진출이 기업들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떠오르면서 사내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과 사내벤처를 육성하기 위한 기업들의 투자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 '쿠루(KooRoo)'와 '에이블(AVEL)'은 국내 1위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CIC다. 기존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신사업을 발굴한다는 취지 아래 출범했다. 쿠루는 배터리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BaaS)을 맡았다. 지금은 전기이륜차 배터리를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블은 분산된 재생에너지 자원 및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전력망 효율화를 돕는 사업에 나섰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영월군청은 24일 오후 2시 영월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7년 단종문화제 60주년을 대비해 열렸으며, 글로벌화 전략을 위한 지역 정체성 확립, 외부 관광객의 적극적 유치, 지역의 문화적 위상 재정립 등의 목적으로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전영철 상지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인 '단종문화제의 역사문화적, 지역공동체 가치구현을 위한 제언'으로 시작했다.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시민들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비건 음식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자 긍정적인 회신이 왔다. COP28는 오는 11월 3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22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청년자치기구 청소년기후운동(Youth Climate Movement, 이하 YOUNGO)은 약 140개 청소년 및 시민단체를 대신해 COP28 측에 서한을 보냈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올해 3월 발표된 '플라스틱 대한민국 2.0-코로나19 시대, 플라스틱 소비의 늪에 빠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생활계 플라스틱 폐기물을 바탕으로 추산했을 때, 2030년엔 생활계 플라스틱 폐기물이 연간 647만5000톤 발생된다. 이는 2010년에 비해 3.6배, 2020년 발생량에 비해 1.5배 많은 양이다. 그러나 생활계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률은 약 16.4%에 불과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플라스틱 재활용과 사용량 감소에 초점을 맞추는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버려진 알로에 껍질에서 천연 살충 성분이 발견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이하 ACS)는 알로에 껍질에서 살충 성분을 발견한 미국 텍사스대학교 리오그란데밸리(University of Texas Rio Grande Valley)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러쉬가 올해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비건화장품 브랜드 30개를 대상으로 국내 소비자의 미디어 관심도, 참여 및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브랜드평판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으로 나타나는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유한킴벌리가 자사 화장지 전 제품에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적용한다. 유한킴벌리는 자사 크리넥스 두루마리 화장지 전 제품에 순차적으로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전면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5월 친환경상품 구매ㆍ사용만으로도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LG화학이 삼화페인트와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페인트를 상용화한다. LG화학은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LG화학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가 이를 사용해 모바일용 코팅재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생산한 코팅재는 최종적으로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한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휴가철을 맞아 바다에서 바르는 선크림은 성분에 따라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선크림에 들어가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라는 화학성분이 바닷속 산호초를 하얗게 굳게 하고 해양생물의 내분비계를 파괴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3500여 개 선크림에 들어갈 정도로 흔한 성분이다. 1년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하와이와 태국에서는 산호초에 치명적인 성분이 포함된 선크림 사용을 금지했다. 화학적 차단제인 유기자차 중에 이같은 유해성분들을 배제한 선크림이나 물리적 차단제인 무기자차 선크림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