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 사회공헌 아이디어 찾아요"
LG화학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 개최 버려진 자원 재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LG화학 사업 연계 제품 아이디어에 가점 부여
LG화학이 리사이클 활동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LG화학은 친환경 지속가능성장 분야 행보를 꾸준히 넓히면서 환경 관련 사회공헌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LG화학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지역사회와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주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해 지역과 일상을 바꾸는 방법’으로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제목 그대로 리사이클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예를 들어 LG화학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애보조기구, 놀이터 기구, 조명, 생활소품 등 LG화학의 사업과 연계된 제품 아이디어에 가점을 부여한다.
9월 19일까지 기대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최종 선정된 6인(팀)을 대상으로 LG화학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윤주 LG화학 CSSO 전무는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친환경 지속가능성장 분야 행보를 꾸준히 넓히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기반으로 전환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환경 연료 및 바이오 원료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상용화를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수요에 적시에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환경분야 협업도 확대 중이다. 이들은 지난 2월과 5월, 포스코와 함께 제철소 포집 탄소로 저탄소 원료 연료 제조에 나서고 한샘과 함께 친환경 주방가구를 만드는 계획을 각각 발표한 바 있다.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LG화학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등과 함께 여수 앞바다에 블루카본 해초류 ‘잘피’ 7만주를 이식한 바 있다. 이들은 앞으로 군락지를 매년 늘려 수천톤의 탄소를 흡수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