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기후 콕콕] “폐업한 개농장에 남은 생명들 어떻게?”
"개들을 뜬장에서 꺼내는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이번 구조를 통해 개식용 산업이 끝나가고 있다는 걸 실감했는데 남은 유예 기간에 불필요한 번식이 이뤄지지 않도록 암수 분리 등 지자체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폐업한 개농장에 남은 개들을 어떻게 관리할지 정부가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
이상경 휴메인 캠페인팀장. 개농장 구조현장에서.
“멸종위기종보전 노력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결과 다양한 종의 동물이 태어나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새끼 동물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장 과정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시설 개선 및 안정적 돌봄 등을 통해 지속적인 종보전 및 생물 다양성에 더욱 힘쓰겠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 종보전센터 번식 소식을 알리면서.
“대한민국은 인구보다도 더 많은 반려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수생동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많은 후보들이 대통령 선거에 나서지만, 동물복지 정책을 내세우는 후보는 많지 않다. 또한, 발표한 동물복지 정책도 이미 정부가 진행하고 있거나 아니면 재탕, 삼탕 정책이거나 그 마저도 반려동물에만 치우쳐 있는 정책이 대부분이다”
한국동물보호연합. 대선 동물복지 정책 공약을 촉구하면서.
“AI칩 제조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공급망의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이로 인해 글로벌 거래 조건이 악화되거나 공급망 탈락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다. 정부가 용인 국가산단 인근 지역의 태양광 및 풍력 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이미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국가산단 내 연계를 극대화하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임장혁 기후솔루션 연구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재생에너지 관련 보도자료에서.
“미래세대에게는 기후위기가 생존과 더욱 직결된 문제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목소리를 포럼 결과보고서에 반영하여 연내 국회에 제출하고, 기후정책 전반에 미래세대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겠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미래세대 간담회 관련 발표 당시.
“기후변화로 과거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기상재해가 자주 나타나고 있는 만큼 위험기상에 대한 예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더 촘촘해진 고해상도 수치예보모델을 통해 기상현상을 더 꼼꼼하고 정확하게 예측하여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장동언 기상청장. 한국형수치예보모델 운영 소식을 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