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바닷속에 살고 있는 해양생물 TOP5
독도 바닷속에 살고 있는 해양생물 TOP5
  • 남주원 기자
  • 승인 2021.10.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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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독도 바다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까?

매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됐다.

독도는 기상상황에 따라 방문할 수 있는 날이 제한적인데다 그 바닷속도 접근하기 어려워, 독도 해양생태계도 비교적 생소하다.

최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독도 해양생태계 현황을 담은 ‘독도, 그 바닷속에는’ 도감을 발간하기도 했다. 도감에는 독도 해양에 서식하는 생물 130여 종이 소개됐다.

특히 갯민숭이는 다양한 색깔과 형태로 독도 바다를 한층 더 아름답고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일부 종은 해조류를 갉아먹는 초식자이나 상당수가 육식성 포식자다. 독도 바다에는 갯민숭이 약 30~40여 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펭귄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바닷속에 사는 독특한 해양생물 5종을 소개한다.


1. 흰갯민숭달팽이

(사진 해양수산부)/뉴스펭귄
(사진 해양수산부)/뉴스펭귄

흰색 몸통에 가장자리를 따라 둘러져 있는 짙은 노란색 테두리, 등 전반에 분포한 검정색 반점. 눈에 띄는 비주얼로 독도 바닷속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갯민숭달팽이과 생물이다. 몸통 길이는 4cm 내외이며 수축과 이완에 따라 2배까지 차이난다. 해조류 포자나 이끼벌레, 옆새우류 같은 중소형 저서동물을 먹는 잡식성이다. 


2. 왕벚꽃하늘소갯민숭이

(사진 해양수산부)/뉴스펭귄
(사진 해양수산부)/뉴스펭귄

봄부터 여름철까지 독도 바다에서 볼 수 있다. 몸통 길이는 3~4cm 정도. 산호나 히드라 등 자포동물을 주로 먹는다. 먹이로부터 섭취한 독침을 아가미 돌기 끝에 저장해 포식자에 대한 방어무기로 활용한다. 

 

3. 예쁜이갯민숭이

(사진 해양수산부)/뉴스펭귄
(사진 해양수산부)/뉴스펭귄

난류의 영향을 받는 독도와 제주도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몸통은 밝은 주황색 또는 옅은 분홍색을 띠며 좌우대칭으로 흰색 무늬가 있다. 몸통 길이는 4cm 내외. 육식성 중형 갯민숭이류로서 말미잘, 산호 또는 히드라 같은 자포동물의 촉수를 뜯어 먹는다.


4. 검정큰도롱이갯민숭이

(사진 해양수산부)/뉴스펭귄
(사진 해양수산부)/뉴스펭귄

독도 바다에서 여름철에 주로 출현한다. 아열대 히드라류에 속하는 산호붙이히드라 촉수를 갉아 먹고 사는 육식성 포식자다. 따라서 대부분 산호붙이히드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종이다.


5. 두갈래분홍치

(사진 해양수산부)/뉴스펭귄
(사진 해양수산부)/뉴스펭귄

식물체는 붉은색 가죽질이며 가지 끝부분이 두 갈래로 나뉘어져 전체적으로 부채꼴 모양을 하고 있다. 조간대 하부에서부터 조하대 수심 20m 바위 표면에 부착해 5~15cm까지 자란다.

멸종위기종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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