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천우희가 플라스틱 줄이는 방식

  • 남주원 기자
  • 2021.08.03 10:53
(사진 유태오 씨 공식 인스타그램)/뉴스펭귄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배우 유태오, 천우희 씨가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3일 유태오 씨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환경부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합니다"라며 여름철 텀블러와 만년필 리필 카트리지 사용을 탈플라스틱 실천 방법으로 공유했다.

(사진 유태오 씨 공식 인스타그램)/뉴스펭귄

유 씨는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들고 있는 사진 2장과 함께 "여러분, 더운 여름 텀블러에 얼음 넣고 시원하게 즐기세요"라고 덧붙였다.

뉴스펭귄 기자들은 기후위기와 그로 인한 멸종위기를 막기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정기후원으로 뉴스펭귄 기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이 기사 후원하기

앞서 2일에는 천우희 씨가 "환경부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합니다"라며 유리 텀블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사진 천우희 씨 공식 인스타그램)/뉴스펭귄

천 씨는 "개인 텀블러·스텐 빨대 사용하고, 배달음식 일회용품 가급적 사용을 줄이고 최대한 요리해 먹고, 구매 시 포장재가 적은(또는 착한) 물건 구입하고, 물티슈 사용 줄이고"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탈플라스틱을 실천할게요"라며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지구를 위한 착한 실천들을 찾아보아요"라고 당부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약속하는 ‘고고 릴레이’다. 각자 실천 방법을 SNS에 공유한 뒤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식이다. 

뉴스펭귄도 앞서 3월 "일회용품 대신 용기내고! 기후위기 직접 행동하고!"를 슬로건으로 고고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다.

한편 유태오 씨는 최근 tvN 예능 '우도주막'에 출연해 활약 중이며 천우희 씨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촬영을 마쳤다.

뉴스펭귄은 기후위험에 맞서 정의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춘 국내 유일의 기후뉴스입니다. 젊고 패기 넘치는 기후저널리스트들이 기후위기, 지구가열화, 멸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그 공로로 다수의 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뉴스펭귄은 억만장자 소유주가 없습니다. 상업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일체의 간섭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금전적 이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우리의 뉴스에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뉴스펭귄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후원을 밑거름으로, 게으르고 미적대는 정치권에 압력을 가하고 기업체들이 기후노력에 투자를 확대하도록 자극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기후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데 크게 쓰입니다.

뉴스펭귄을 후원해 주세요. 후원신청에는 1분도 걸리지 않으며 기후솔루션 독립언론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후원하러 가기
저작권자 © 뉴스펭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