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장수하늘소 8년째 광릉숲에 안착
멸종위기 장수하늘소 8년째 광릉숲에 안착
  • 남주원 기자
  • 승인 2021.07.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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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장수하늘소 수컷 (사진 국립수목원)/뉴스펭귄
발견된 장수하늘소 수컷 (사진 국립수목원)/뉴스펭귄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장수하늘소가 광릉숲에서 8년 연속 발견됐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멸종위기 장수하늘소를 광릉숲에서 8년 연속으로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수하늘소는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다.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는 수컷 2개체와 암컷 1개체로 총 3개체다. 광릉숲 비개방 구역 내 고사목에서 우화했다.

국립수목원 연구원이 장수하늘소 길이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 국립수목원)/뉴스펭귄
국립수목원 연구원이 장수하늘소 길이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 국립수목원)/뉴스펭귄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 복원 연구를 위해 암컷으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하는 한편 3마리 모두 광릉숲으로 방사할 예정이다.

장수하늘소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이봉우 연구관은 “광릉숲에서 장수하늘소가 8년 연속으로 발견된 것은 장수하늘소가 광릉숲에서 안정적으로 보전되고 있다는 결과”라고 기뻐했다.

이 연구관은 “올해는 추적장치를 활용해 이동성에 대한 생태정보를 확보하고 장수하늘소 보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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