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도 제로웨이스트 시대 'QR코드 명함' 만들어 보셨어요?
명함도 제로웨이스트 시대 'QR코드 명함' 만들어 보셨어요?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1.02.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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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실물 명함과 QR코드 명함 (사진 임병선 기자)/뉴스펭귄
기자의 실물 명함과 QR코드 명함 (사진 임병선 기자)/뉴스펭귄

제로웨이스트 생활이 확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민감한 시대, 종이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고 비대면으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QR코드 명함이 떠오르고 있다.

업무를 위해 만난 사이에 서로 자신의 정보를 알리려 명함을 교환하는 것은 중요한 절차로 인식된다. 그러나 최근 재택근무와 원격 회의가 확산하면서 명함을 주고받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했다. 'QR코드 명함'이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QR코드 명함은 자신의 정보를 적은 자료를 QR코드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명함을 주고받는 자세가 정해져 있을 만큼 명함 교환 절차가 의례적인 일본에서도 QR코드 명함이 활용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사용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명함에 들어가는 정보를 선택해 QR코드로 제작할 수 있다. QR코드를 받아보는 사람은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상대방의 정보를 보거나 저장하면 된다.

QR코드 명함 사용자들은 자신의 얼굴이 나오는 원격회의 도중 영상 배경에 QR코드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명함을 제작할 때 종이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QR코드 명함은 종이 명함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전염병 예방이 일상화된 코로나19 시대에 서로 접촉하지 않고 명함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국내에서는 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QR코드 명함 제작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포털인 네이버에서 QR코드 생성 페이지에 접속해 'QR코드 만들기'를 실행하면 자신의 이름, 직장 정보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동영상, 지도, 연락처 등을 첨부할 수 있다. 

제작이 끝난 뒤 자신의 전화번호, 메일 주소 등 정보가 바뀌었을 때마다 새로운 명함을 추가로 만들지 않고 수정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기자의 QR코드 명함 (사진 임병선 기자)/뉴스펭귄
기자의 QR코드 명함 (사진 임병선 기자)/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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