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강화도 갯벌을 찾은 방문객이 생태파괴적 취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뉴스펭귄 독자 이정헌 씨는 "멸종보다 취미가 우선인 사람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두루미가 어느 곳이든 정착해서 꾸준하게 개체수를 늘일 수 있도록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한다"며 22일 오후 에 연락을 해왔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곰들이 겨울잠에 든 고요한 강원도 화천, 사육곰 보금자리에 특별한 겨울손님이 찾아와 눈길을 끈다. 사육곰 구조단체 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고요해진 곰 집에 조용한 사냥꾼이 나타났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기후위기의 여파로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코뿔소 생존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메사추세츠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태일러앤프란시스(Taylor&Francis Online)'에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야생에서도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미끼'로 사냥감을 방심시켜 사냥하는 전략이 펼쳐지고 있다. 가늘고 긴 몸으로 먹잇감을 한입에 삼켜내는 뱀은 직접 먹이를 덮치기도 하지만, 몸을 숨긴 채 사냥감이 스스로 다가오도록 유인하는 종도 있다. 사냥감을 유인할 때 꼬리를 미끼처럼 활용하는 종도 많지만, 거미와 흡사한 외형과 움직임을 구현해 내는 건 '거미꼬리뿔독사(Pseudocerastes urarachnoides)'가 유일하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한 해 상어 8000만 마리가 무분별한 어업으로 목숨을 잃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달하우지대학교 해양생물학과 보리스웜 박사 연구진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상어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지에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선박과 충돌해 척추가 부러진 것으로 보이는 혹등고래가 포착됐다. 해양보호단체 태평양고래재단은 최근 멕시코 북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 앞바다에서 척추에 심각한 부상은 입은 혹등고래를 발견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지속가능한 풍력발전을 위해 활발한 소재개발이 이뤄지는 가운데, 버려지는 블레이드를 재가공하는 기업이 등장했다. 기후위기 완화 요소로 재생에너지가 주목받으면서 재생에너지 설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자바가오리(Urolophus javanicus)가 해양 어류 중 최초로 인간 활동 탓에 '절멸(EX, Extinct)'을 맞이했다. 지난달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폐막하기에 앞서, 세계자연보전연맹(이하 IUCN)은 적색목록을 갱신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근해에서 사람에게 상처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어가 약 1년 만에 회복된 모습으로 발견돼 화제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연구진은 미흑점상어의 지느러미가 회복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국제학술지(Journal of Marine Sciences)에 이달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내륙에서도 낚시도구에 의한 야생동물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야생동물센터는 큰고니와 삵의 사체 속에서 낚시도구를 발견했다고 지난 21일 공식 SNS에 전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세계 최고령 조류로 알려진 라이산알바트로스가 올해도 무사히 번식지로 복귀해 짝을 찾고 있다.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보호국 태평양 지역(USFWS Pacific)은 올해로 72세로 추정되는 암컷 라이산알바트로스 '위즈덤(Wisdom)'이 번식지로 되돌아왔다고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 구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대다수의 라이산알바트로스는 매년 10월부터 번식을 위해 하와이 북서부의 미드웨이 환초와 라이산 섬을 방문한다.위즈덤 역시 이달 1일 번식지인 미드웨이 환초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고 알려진 선크림 성분이 대기를 통해 북극까지 이송된 증거가 발견됐다.이탈리아 카 포스카리 베네치아대학교 연구진은 북극 스발바르제도 빙하에서 자외선 차단제 성분을 검출했다고 국제 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최근 발표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호주 내 토착 멸종위기 조류와 개구리에 이어 '포유류'도 호주 공식 음반 차트 아리아(ARIA) 1위에 도전한다. 환경예술단체 바우어버드 콜렉티브(Bowerbird Collective)는 호주에 서식하는 포유류의 울음소리가 담긴 '사라짐의 노래(The Songs of Disappearance)' 앨범을 이달 1일(현지시간) 발매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호랑이 등에 올라타 기념사진을 찍게 한 중국 서커스단의 영상이 SNS상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6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광시성 텐둥현의 한 서커스 공연장에서 일어났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서울 중심에 위치한 한 결혼식장에서 지속적으로 풍선을 날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제보자 A 씨는 "어제 결혼식장에 갔는데 풍선 수백개를 하늘로 날려서 놀랐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30분마다 결혼식을 진행한다"며 11일 에 연락을 해왔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매너티의 건강과 서식 환경이 회복되자, 매너티를 위한 특식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미국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보전위원회(이하 FWC)는 지난 2년간 굶주린 매너티를 위한 '상추 먹이기' 프로젝트를 올해는 중단하겠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흡연자들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연간 수십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를 낳고 있다.글로벌 담배 규제 거버넌스 센터(GGTC)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영국 의학저널(BMJ) 토바코 컨트롤(Tobacco Control) 11월호에 최근 발표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매년 6조개의 담배가 생산되지만, 이 중 4조 5000억개가 무단투기 되고 있다.이렇게 버려진 담배꽁초는 토양과 강, 해양에 중금속과 화학물질을 방출할 뿐 아니라, 꽁초 속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cellulose aceta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수명이 다한 범고래의 곁을 지키는 동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프랑스 해양포유류 연구단체 USEA는 노르웨이 로파섬 인근 해역에서 특이한 행동을 취하는 범고래를 발견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올해 6월 부산 중탕집에서 구조된 남생이들이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갔다. 한국남생이보호협회는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한 저수지에 천연기념물 남생이 10마리를 방사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플라스틱 첨가물이 갑각류의 생식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에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