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뽀짝' 새끼 수달 삼남매, "우리 몇 키로게요?"

  • 남주원 기자
  • 2020.01.25 06:00
이하 몸무게를 재는 새끼 수달들(사진 오클랜드동물원 인스타그램'@aucklandzoo') /뉴스펭귄
(사진 오클랜드동물원 인스타그램'@aucklandzoo') /뉴스펭귄
(사진 오클랜드동물원 인스타그램'@aucklandzoo') /뉴스펭귄

오클랜드 동물원(Auckland Zoo)은 태어난지 한 달 된 새끼 수달 3마리의 깜찍한 모습을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들은 몸무게를 재고 있으며 각각 무게는 384~462그램으로 매우 건강한 상태다. 뽀송뽀송한 털에 눈도 채 뜨지 못한 작디작은 수달. 귀여운 수달 삼 남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든다.

지난 17일 공개한 새끼 수달 삼남매(사진 오클랜드동물원 인스타그램'@aucklandzoo') /뉴스펭귄

앞서 오클랜드 동물원은 새끼 수달 3마리가 태어났다며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동물원측은 "우리의 소식을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며 수달을 포함한 다양한 멸종위기종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수달은 국제 멸종위기등급 '위기(EN)'종으로 국내에선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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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의 국제 멸종위기등급(사진 'IUCN') /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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