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 셀럽들의 '억' 소리 나는 기부

  • 남주원 기자
  • 2020.01.13 15:20

사상 최악의 호주 산불이 몇 개월째 지속되면서 전세계 유명 인사들이 '억' 소리 나는 기부금을 기꺼이 쾌척하고 있다.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과 SNS 순기능이 돋보이는 시점이다. 이들은 자신의 SNS에 후원 링크를 공유하며 호주 산불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고 있다. 세계 각국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SNS에 호주 산불 사태 현황을 호소하며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 스타를 꼽았다.

뉴스펭귄 기자들은 기후위기와 그로 인한 멸종위기를 막기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정기후원으로 뉴스펭귄 기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이 기사 후원하기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300만 달러(약 34억 8000만 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사진 인스타그램 '@leonardodicaprio' /뉴스펭귄)
디카프리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사진 '@leonardodicaprio'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펭귄)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

100만 달러(약 11억 원)

크리스 헴스워스(사진 인스타그램 '@chrishemsworth' /뉴스펭귄)
크리스 헴스워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사진 '@chrishemsworth'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펭귄)

영국 팝스타 엘튼 존(Elton John)

100만 달러(약 11억 원)

엘튼 존(사진 인스타그램 '@eltonjohn' /뉴스펭귄)
엘튼 존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사진 '@eltonjohn'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펭귄)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과 가수 키스 어번(Keith urban) 부부 

50만 달러(약 5억 8천500만 원)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사진 인스타그램 '@nicolekidman' /뉴스펭귄)
니콜 키드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사진 '@nicolekidman'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펭귄)

미국 팝 가수 핑크(Pink)

50만 달러(약 5억 8500만 원)

핑크(사진 인스타그램 '@pink' /뉴스펭귄)
핑크가 올린 게시물(사진 '@pink'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펭귄)

AOMG 대표 겸 래퍼 박재범(Jay Park)

3만 달러(약 3500만 원)

박재범(사진 인스타그램 '@jparkitrighthere' /뉴스펭귄)
박재범이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사진 '@jaybumpark' 트위터 캡처 /뉴스펭귄)

 

뉴스펭귄은 기후위험에 맞서 정의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춘 국내 유일의 기후뉴스입니다. 젊고 패기 넘치는 기후저널리스트들이 기후위기, 지구가열화, 멸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그 공로로 다수의 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뉴스펭귄은 억만장자 소유주가 없습니다. 상업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일체의 간섭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금전적 이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우리의 뉴스에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뉴스펭귄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후원을 밑거름으로, 게으르고 미적대는 정치권에 압력을 가하고 기업체들이 기후노력에 투자를 확대하도록 자극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기후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데 크게 쓰입니다.

뉴스펭귄을 후원해 주세요. 후원신청에는 1분도 걸리지 않으며 기후솔루션 독립언론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후원하러 가기
저작권자 © 뉴스펭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