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1급 '스라소니' 새끼 3마리 공개
멸종위기 1급 '스라소니' 새끼 3마리 공개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7.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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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청주동물원 두 어미에서 한꺼번에 태어나
지난 8일 충북 청주동물원에서 멸종위기 스라소니가 출산한 새끼 3마리가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사진 청주동물원 제공)
지난 8일 충북 청주동물원에서 멸종위기 스라소니가 출산한 새끼 3마리가 한가로이 놀고 있다.(사진 청주동물원 제공)

청주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스라소니 새끼 3마리가 태어나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청주동물원은 "스라소니는 예민한 고양잇과 특성을 지녀 그동안 관람을 제한했는데, 최근 새끼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이달부터 공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라소니 새끼들은 지난 4월말 2마리의 어미에서 태어난 개체들이다.

청주동물원은 스라소니 새끼들의 이름은 이달 중 동물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모해 결정할 예정이다.

스라소니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경북 영양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복원대상 동물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서울대공원에서 1마리가 태어난 것을 제외하고는 번식 사례가 없다.

스라소니는 한국·유럽·터키·이란·히말라야·중국 동북부·시베리아·사할린·캄차카 등지에 분포하며 평원이나 삼림, 때로는 사막에도 서식한다. 스라소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관심대상(LC)으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한국에서는 2012년 7월 27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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