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사막여우', 순천만국가정원서 탄생
멸종위기종 '사막여우', 순천만국가정원서 탄생
  • 이병욱 기자
  • 승인 2019.04.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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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원에 있는 5년생 어미, 지난달 10일 암컷 새끼 2마리 출산
새끼 사막여우.(사진=순천시 제공)
새끼 사막여우.(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만국가정원 야생동물원에서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 2급인 사막여우 2마리가 탄생했다.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만국가정원 야생동물원에 사육 중인 사막여우가 지난달 10일 자연분만으로 새끼 2마리(암컷)를 출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산한 사막여우는 올해 5년생으로 지난 2015년부터 순천만국가정원 야생동물원에서 지내고 있다. 

사막여우의 임신기간은 50일 내외로 예민하고 불안한 환경에서 출산을 할 경우 어머가 새끼에게 포유를 하지 않거나 죽이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태어난 새끼들의 건강상태는 현재 양호하고 어미젖도 잘 먹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만국가정원 야생동물원측은 5월 중순부터 사막여우 새끼들의 적응훈련을 거쳐 6월초에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야생동물원에는 사막여우를 비롯해 알다브라육지거북, 물범, 홍학 등 62종 1000여마리 동물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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