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복원전략실장 채용

  • 이병욱 기자
  • 2019.03.27 13:41

지원서 접수 내달 8일까지…입사예정일은 6월 1일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복원전략실장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로기간은 2년간이다. 이후 평가에 의해 1년 단위로 3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보수는 연구직 수석급 수준으로 생태원 보수규정에 따른다. 

종복원센터 복원전략실장의 주요업무는 △멸종위기종 중장기 보전 정책 연구 △멸종위기종 신규 지정·해제 지원, 증식·복원 신기술 기획 및 개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타당성 검토 및 승인, 성과 분석 및 평가 △서식지 보전계획 수립 및 복원대상종 방사계획 수립·방사 및 사후관리 △멸종위기종 관련 기구 및 지자체 등 교류·협력 △서식지내 생물적·물리적 보전 방안 연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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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은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국립생태원 소속 직원이 아닌 자로 채용확정 후 즉시 근무가능자, 국립생태원 인사규정 제16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연구관·지도관으로 과장급 직위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연구경력이 10년 이상인 자로서 본인 전공에 대한 논문 10편 이상을 학회지에 게재한 자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응시원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이메일로 내달 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면접시 확인 서류들을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4월24일부터 26일 사이 진행된다. 입사예정일은 6월 1일이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에 관한 조사·연구·평가 및 전시·교육, 국가 위탁업무 등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이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경북 영양읍 대천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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