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귀' 새끼 해달...'뽀실뽀실 잔망미'로 인기 폭발

  • 남주원 기자
  • 2020.11.21 08:00
새끼 수달 조이 (사진 'Marine Mammal Rescue Centre' 공식 인스타그램)/뉴스펭귄

최근 전 세계 네티즌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녀석이 있다.

국제 동물구조·재활 비영리단체 '마린마말레스큐센터(Marine Mammal Rescue Centre)'는 지난 여름 구조한 새끼 해달 '조이(Joey)' 근황을 SNS를 통해 꾸준히 전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조이는 지난 7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섬에서 고아로 발견됐다. 가엾게도 태어난지 2주도 안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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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조이는 사육사를 비롯해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센터는 "하루 평균 천 명 이상 네티즌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조이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발견 당시 1.76kg였던 조이의 몸무게는 최근 9kg가 넘었다. 녀석은 사진과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아주 호기심이 많고 활기차다.

다음은 마린마말레스큐센터가 공개한 조이의 근황들이다. '세젤귀'라는 말이 찰떡처럼 들어맞는 조이를 보며 남은 주말 동안 마음의 평화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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