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드론사진상' 수상작 발표...하늘에서 본 경이로운 순간들

  • 남주원 기자
  • 2020.10.20 08:00

올해의 드론사진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2020 드론사진상’은 시에나 어워즈(Siena Awards)가 주최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세계적인 항공 사진 경연 대회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코로나19 속의 삶(Life Under Covid-19)' 부문을 새로 추가했다.

뉴스펭귄 기자들은 기후위기와 그로 인한 멸종위기를 막기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정기후원으로 뉴스펭귄 기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이 기사 후원하기

대상작으로는 호주 사진가 짐 피콧(Jim Picot)의 '자연이 만든 사랑의 하트(Love Heart of Nature)'가 뽑혔다. 그는 상어 한 마리를 피해 움직인 연어떼가 하트 모양을 형성한 순간을 포착했다.

 

다음은 대상을 포함해 올해 드론사진상 9개 부문별 수상작이다.

1. [대상작] 자연이 만든 사랑의 하트('Love Heart of Nature' by Jim Picôt)

(사진 Drone Photo Awards, 2020 Siena Awards)/뉴스펭귄

2. [자연 부문] 관광객들을 밀치며 노는 회색 고래('Gray Whale Plays Pushing Tourists' by Joseph Cheires)

(사진 Drone Photo Awards, 2020 Siena Awards)/뉴스펭귄

 

3. [야생동물 부문] 왜가리가 사는 곳('Where Herons Live' by Dmitrii Viliunov) 

(사진 Drone Photo Awards, 2020 Siena Awards)/뉴스펭귄

 

4. [코로나19 속의 삶 부문] 검은 깃발('Black Flag' by Tomer Appelbaum)

(사진 Drone Photo Awards, 2020 Siena Awards)/뉴스펭귄

 

5. [사람들 부문] 얼어붙은 땅('Frozen Land' by Alessandra Meniconzi)

(사진 Drone Photo Awards, 2020 Siena Awards)/뉴스펭귄

 

6. [도시 부문] 지구상의 외계인 건축물 ('Alien Structure on Earth' by Tomasz Kowalski)

(사진 Drone Photo Awards, 2020 Siena Awards)/뉴스펭귄

 

 7. [스포츠 부문] 바다에서('On the Sea' by Roberto Corinaldesi)

(사진 Drone Photo Awards, 2020 Siena Awards)/뉴스펭귄

 

 8. [추상 부문] 날아오르는 불사조('Phoenix Rising' by Paul Hoelen)

(사진 Drone Photo Awards, 2020 Siena Awards)/뉴스펭귄

 

 9. [웨딩 부문] 열대의 신부('Tropical Bride' by Mohamed Azmeel)

결혼 (사진 Drone Photo Awards, 2020 Siena Awards)/뉴스펭귄

 

뉴스펭귄은 기후위험에 맞서 정의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춘 국내 유일의 기후뉴스입니다. 젊고 패기 넘치는 기후저널리스트들이 기후위기, 지구가열화, 멸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그 공로로 다수의 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뉴스펭귄은 억만장자 소유주가 없습니다. 상업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일체의 간섭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금전적 이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우리의 뉴스에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뉴스펭귄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후원을 밑거름으로, 게으르고 미적대는 정치권에 압력을 가하고 기업체들이 기후노력에 투자를 확대하도록 자극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기후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데 크게 쓰입니다.

뉴스펭귄을 후원해 주세요. 후원신청에는 1분도 걸리지 않으며 기후솔루션 독립언론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후원하러 가기
저작권자 © 뉴스펭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