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는 물론 멧돼지까지 사냥해 잡아먹는 '담비'
고라니는 물론 멧돼지까지 사냥해 잡아먹는 '담비'
  • 뉴스펭귄
  • 승인 2019.01.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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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멧돼지까지 사냥하는 담비. 사진 속 담비는 국립생태원이 구조한 노란목도리담비.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멧돼지까지 사냥하는 담비. 사진 속 담비는 국립생태원이 구조한 노란목도리담비. (사진 국립생태원 제공)/뉴스펭귄

△특징 및 생김새: 식육목 족제빗과 동물.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이다. 한국엔 노란목도리담비, 검은담비 등이 산다. 한국엔 중대형 육식동물이 없는 만큼 최상위 육식동물 중 하나다. 사냥할 땐 한 쌍이 협력한다. 큰 동물을 사냥할 땐 세 마리 이상이 무리를 지어 공격하기도 한다. 노란목도리담비의 경우 무리를 지어 큰 고라니는 물론 멧돼지도 사냥한다. 담양에선 도둑고양이를 사냥하는 노랑목도리담비가 목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몸길이는 수컷이 50~72㎝, 암컷이 50~62㎝, 몸무게는 수컷이 2.5~5.7㎏, 암컷이 1.6~3.8㎏이다. 다른 족제빗과 동물처럼 다리는 짧고 몸은 가늘고 길다. 또 꼬리가 매우 길다. 노란목도리담비의 경우 몸 윗면은 갈색이고 머리는 흑갈색 내지 검은색이며, 턱밑은 흰색이고 목 부분은 노란색이다. 항문에 강한 냄새를 풍기는 액체를 분비하는 두 개의 돌기가 있다. 자기 영역을 지키려고 하루에 10~20㎝를 순찰하는 동물이다. 나무를 능숙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먹이: 잡식성이다. 다람쥐·새·뱀·도마뱀·곤충·알·개구리 등 동물과 과일·꿀 등을 먹는다. 꿩이나 메추라기의 둥지를 습격하는 건 물론 닭·오리, 고양이를 습격하기도 한다. 사슴·노루·고라니·멧돼지도 잡아먹는다.

△멸종 위험요소: 밀렵 및 서식지 감소.

△서식지: 지리산·설악산·속리산·광릉처럼 우거진 숲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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