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대홍수 시뮬레이션' 물에 잠긴 부산과 인천공항 일대 (영상)
'10년 후 대홍수 시뮬레이션' 물에 잠긴 부산과 인천공항 일대 (영상)
  • 남주원 기자
  • 승인 2020.09.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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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한반도가 대홍수로 잠기는 시뮬레이션 영상이 공개됐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2030 한반도 대홍수 시나리오… 지금은 기후비상사태'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13일 공식 SNS에 영상을 게재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본 영상은 기후변화 연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이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해당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실렸다.

연구 내용에 의하면 2030년 한국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이상 기후 현상으로 국토의 5% 이상이 침수되고 3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2030 부산 일대(사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유튜브 영상 캡처)/뉴스펭귄
2030 부산 (사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유튜브 영상 캡처)/뉴스펭귄

영상에는 가상 속 2030년 부산과 인천공항이 등장한다.

잠시 후 비가 쏟아지자 부산 광안대교, 벡스코 주변으로 물이 빠르게 차오르기 시작한다. 부산 원동 일대는 주거지역과 도로 전체가 물에 잠겨 건물과 승용차, 나무들이 침수됐다.

인천공항 역시 대홍수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거대한 비행기들은 물에 잠겼으며 공항버스 매표소 일대도 물이 들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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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인천공항 (사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유튜브 영상 캡처)/뉴스펭귄

그린피스 측은 영상과 함께 "역대 최장기간 장마부터 폭우, 폭염, 태풍까지 기후위기는 이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하지만 이것은 기후위기 서막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와 국회의 행동을 요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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