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녹색건축' 활성화로 극복

국토교통부와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국민들의 녹색건축 활성화 관심을 높이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우수 사례들을 발굴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기존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건축 활성화 장려를 위해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및 ‘제4회 그린리모델링 유공자 선정’ 사업을 진행한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 등을 위한 리모델링을 말한다. 녹색건축물의 보급과 육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주거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와 LH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우수사례 공모전 응모대상은 그린리모델링 기법이 적용된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우수한 건축물이며 해당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 사업자와 건축주 모두 응모할 수 있다. 

그린리모델링 유공자는 그린리모델링 부문의 기술적 성과와 경제적 효과, 상용화 실적이 뛰어난 개인,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최근 2년 내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또는 사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수사례 대상 및 유공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사례에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목표로 민간금융 활용시 정부가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민간이자지원사업 및 기존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공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