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남, "나를 재활용해 주세요" 캠페인 동참

  • 김형수 기자
  • 2019.11.07 09:31
나우는 배정남과 #RecycleMe 캠페인을 펼친다. (나우 제공) /뉴스펭귄

나우는 7일 환경 및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패션문화잡지 오보이(oh boy!)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리사이클미 캠페인(#RecycleME Campaign)’를 펼친다고 밝혔다.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나우의 ‘#리사이클미 캠페인’은 리사이클 소재 의류의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재활용 사용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인 ‘#리사이클미’는 ‘나를 재활용해 주세요’라는 뜻이다. 물건의 재활용뿐 아니라 참여하는 소비자 인식의 변화까지 폭넓은 의미로 표현했다.

#리사이클미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13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리사이클의 가치를 알리고 그에 따른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배우 배정남, 변우석, 이종원, 작가 황선우와 김하나, 에디터 김주연, 민용준, 포토그래퍼 김태은, 모델 이하은, 김설희, 김기범, 신용국, 플리츠마마 대표 왕종미 등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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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에서 선보인 ‘리사이클 다운 점퍼’와 ‘리사이클 폴리 플리스’는 자연 친화적인 제작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다운 점퍼의 보온 충전재는 재생 가능한 침구류에서 모은 다운을 재가공한 리사이클 다운이다. 플리스 자켓은 가공 과정에서 자켓 한 벌당 83개의 폐기된 PET병을 재활용했다.

나우는 이번 리사이클미 캠페인을 소비자와 함께 전개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 헌 다운 점퍼를 나우 매장에 기부하면 나우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5% 할인권을 증정한다.

나우 관계자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나우의 ‘#리사이클미 캠페인’은 리사이클 소재 의류의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재활용 사용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이라며 “물건의 재활용뿐 아니라 참여하는 소비자 인식의 변화까지 폭넓은 의미로 다양한 모습의 친환경 라이프를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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