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밧줄 묶인 채 관람객 태운 보트 끄는 물개 (영상)
목에 밧줄 묶인 채 관람객 태운 보트 끄는 물개 (영상)
  • 남주원 기자
  • 승인 2020.08.1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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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est assez' 페이스북 영상 캡처)/뉴스펭귄
(사진 'C'est assez' 페이스북 영상 캡처)/뉴스펭귄

2020년에 일어난 일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밧줄 물개' 사태에 전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MàJ : Mous vous remercions de rester courtois lorsqu’il s’agit d’interpeller un parc. Nous ne cautionnons pas les activités de ce parc mais nous ne cautionnons pas non plus la violence verbale, contraire à nos valeurs. ⚠️ APPEL À L’ACTION ⚠️ Cette vidéo filmée au parc Mont Mosan (Belgique) montre des otaries tractant des enfants sur un bateau, dont une attachée par le cou. Si vous aussi, vous êtes indignés par ces pratiques d’un autre âge, nous vous invitons à le faire savoir sur la page Facebook du parc ⬇️ https://www.facebook.com/MontMosan/ ou en leur envoyant un e-mail ⬇️ montmosan@skynet.be Nous vous proposons un message type à adapter si vous le souhaitez « Je suis profondément déçu(e) et choqué(e) d’être témoin d’une attraction impliquant des otaries tractant des enfants. Je vous demande de cesser au plus vite ce genre d’activités qui participe encore un peu plus au mal-être d’un animal captif. Les otaries sont des êtres sensibles et n’ont pas à être attachées par le cou pour tracter des enfants ! » Crédit : Aaron Copette #sealion #otarie #captivitysucks #captivité #belgique #montmason #belgium #cestassez

게시: C'est assez 2020년 8월 7일 금요일

동물보호단체 '세아시즈(C'est assez)'는 벨기에의 한 동물원서 목에 밧줄이 묶인 채 관람객이 탄 보트를 끄는 물개 영상을 지난 9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공유했다.

벨기에 리에주 위이 근처 레저 및 동물공원인 '몽모산 애니멀 파크(Mont Mosan animal park)'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물개 2마리는 풀장 모퉁이를 돌며 헤엄치고 있다. 

그런데 연이어 충격적인 장면이 나온다. 뒤따라가는 물개 목에는 밧줄이 묶인 파란색 링이 걸려있는데, 이 밧줄은 3명의 관람객 아이들을 태운 보트에 연결돼 있다. 옛날 말이 마차를 끌었던 것처럼 물개가 보트를 끌고 가는 것이다.  

해당 영상 조회수는 14일 오후 3시(한국시간) 기준 약 48만 회를 기록하며 전세계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어리석은 부모들이 이런 학대 행위에 돈을 지불한다. 그들의 자식들도 똑같이 목줄로 잡아당겨야 한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끔찍하다", "동물원은 최대한 빨리 이런 짓을 멈춰야만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단체 측은 "동물원이 의도적으로 이런 행위를 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물개가 자발적으로 했다고 한들 그건 보상으로 주어지는 물고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원래 야생동물이다. 사람들이 오락거리로 사용해선 안된다"고 분노했다.


멸종위기종 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