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패션은 이래" 디자인 난리난 업사이클링 아이템 (사진 10장)

  • 남주원 기자
  • 2020.05.07 16:04
이하 니콜 맥라플린이 업사이클링한 아이템(사진 'Nicole McLaughlin' 공식 인스타그램)/뉴스펭귄

당신이 보았던 이전까지의 진부하고 얌전한 업사이클링은 전부 잊어라!

다소 초현실적이면서도 키치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이템을 만드는 업사이클링계 이단아가 여기 있다. 

뉴욕 출신 디자이너 니콜 맥라플린(Nicole McLaughlin)은 주변의 오래되거나 버려진 온갖 재료들을 업사이클링해 완전히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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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icole McLaughlin' 공식 인스타그램)/뉴스펭귄
(사진 'Nicole McLaughlin' 공식 인스타그램)/뉴스펭귄

그의 작업에는 로고가 박힌 빈티지 의류에서부터 레고까지,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이 등장한다.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니콜 맥라플린의 목표는 젊은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패션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는 "일상 폐기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순환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물건을 사기 전에 집에 굴러다니는 안쓰는 것들을 재활용할 생각을 하면 어떨까"라며 권유했다.

과거 리복 클래식 디자이너였던 그의 감각은 젊은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그는 5월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44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Nicole McLaughlin' 공식 인스타그램)/뉴스펭귄
(사진 'Nicole McLaughlin' 공식 인스타그램)/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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