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친환경생활?"...전미도·유연석 '플라스틱제로' 향한 노력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기가 한창인 가운데 과거 배우 전미도(극중 채송화 역) 씨 발언이 화제다.

전미도 씨는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달 7일 게재한 셀프 릴레이캠 영상에서 '플라스틱 줄이기'에 관해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드라마가 방영 전 촬영됐다.

영상에서 배우 정경호(극중 김준완 역) 씨가 "2020년도 특별한 계획이나 새해다짐이 있느냐"고 물어보자 전미도 씨는 "플라스틱 줄이기"라고 대답했다.

이어 전 씨는 "내년에는 정말 플라스틱 안 쓰는 것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배우 유연석(극중 안정원 역) 씨도 "그거 나도 너무 동의한다"면서 적극 동의했다. 유 씨는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면 좋다"며 "(만약) 그러지 못할 때는 종이컵으로만 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다 같이 함께 해요"라는 자막을 넣기도 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총 12부작으로 이번주 목요일(7일) 9화가 방영될 예정이다.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의 하루하루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