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벅스에만 있는 점심 메뉴

  • 남주원 기자
  • 2020.04.24 10:40
이하 스타벅스가 선보인 식물성 점심 메뉴(사진 'starbucks china')/뉴스펭귄

스타벅스가 식물성 점심 메뉴를 선보인다.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 스타벅스는 '굿굿(GOOD GOOD)'이라는 새로운 식물성 점심 메뉴를 중국시장에서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출시했다. 

(사진 'starbucks china')/뉴스펭귄
(사진 'starbucks china')/뉴스펭귄

스타벅스와 손잡은 업체는 채식 식품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비욘드미트(Beyond Meat)', '옴니포크(OmniPork)', '오틀리(Oatly)' 3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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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미트는 미국 식물성 소고기 대체육 전문 브랜드다. 옴니포크는 홍콩 기반 돼지고기 대체육 전문 브랜드, 오틀리는 스웨덴의 유제품 대체품 전문 브랜드다.   

(사진 'starbucks china')/뉴스펭귄
(사진 'starbucks china')/뉴스펭귄
(사진 'starbucks china')/뉴스펭귄

새로운 점심 메뉴에는 비욘드미트가 식물성 소고기 대체육으로 만든 파스타(Beyond Beef Pesto Pasta)와 라자냐(Beyond Beef Lasagna) 등 3가지 메뉴와 옴니포크의 베트남식 누들샐러드(Omnipork Vietnamese-style noodle salad), 버섯소스 곡물 보울(Omnipork mushroom-sauce grain bowl) 2가지 메뉴가 포함된다.

또 오틀리의 유제품 대체 귀리우유 라떼(oat milk lattes)등이 제공된다.

(사진 'starbucks china')/뉴스펭귄

새로운 메뉴는 중국 전역 3300곳 이상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 중국 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했지만 현재 95% 이상 점포가 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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