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동물에게 기부하는 퀴즈쇼 28일 첫 방송

  • 김도담 기자
  • 2020.04.23 09:17
(사진 MBN '신비한 동물 퀴즈')/뉴스펭귄

멸종위기 동물을 위한 기부 퀴즈쇼가 시작된다.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동물 퀴즈’다. 방송인 김성주 씨가 단독 MC로 낙점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신비한 동물 퀴즈’는 야생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과 별난 모습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야생동물의 일상을 체험해보는 '야생동물 극장', 특정 동물의 독특한 행동에 대한 답을 출연진이 몸으로 표현하는 '몸으로 말해요', 인간과 동물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의성 퀴즈' 등 다양한 코너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뉴스펭귄 기자들은 기후위기와 그로 인한 멸종위기를 막기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정기후원으로 뉴스펭귄 기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이 기사 후원하기

특히 각 퀴즈를 통해 적립되는 상금은 최종 우승자 이름으로 멸종위기 동물 보호센터 등에 기부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첫 방송에는 홍진경, 강남, 황제성, 러블리즈 미주와 표창원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이들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만난 코끼리 가족의 일상부터 홍학의 독특한 육아방식, 코알라의 충격적인 유아식 정체까지 매 퀴즈마다 서로간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비한 동물 퀴즈'는 오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펭귄은 기후위험에 맞서 정의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춘 국내 유일의 기후뉴스입니다. 젊고 패기 넘치는 기후저널리스트들이 기후위기, 지구가열화, 멸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그 공로로 다수의 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뉴스펭귄은 억만장자 소유주가 없습니다. 상업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일체의 간섭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금전적 이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우리의 뉴스에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뉴스펭귄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후원을 밑거름으로, 게으르고 미적대는 정치권에 압력을 가하고 기업체들이 기후노력에 투자를 확대하도록 자극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기후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데 크게 쓰입니다.

뉴스펭귄을 후원해 주세요. 후원신청에는 1분도 걸리지 않으며 기후솔루션 독립언론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후원하러 가기
저작권자 © 뉴스펭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