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매년 5월 23일은 '세계 거북이의 날'이다. 미국 비영리 거북보호단체 ATR(American Tortoise Rescue)이 거북 멸종을 앞당기는 일을 지양하고, 거북이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며 지난 2000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지구상 수많은 거북은 실제 기후위기에 따른 서식지 감소, 성비 불균형, 밀렵 등으로 생존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전세계에서 발견되는 바다거북 7종(△붉은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장수거북 △올리브바다거북 △켐프각시바다거북 △납작등바다거북)은 전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버섯은 식물이 아닌 균류로 분류된다. 식물과 달리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죽어가는 생물에 기생해 영양분을 얻는다. 버섯은 나무와 공생하는 생태계에 없어선 안 될 대표 균류다. 낙엽과 죽은 나무를 분해해 거름으로 만들어주는 데다 나무뿌리 역할을 일정 부분 대신하면서 나무가 필수 영양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흔히 버섯이라고 부르는 덩어리는 사실 버섯의 '자실체'다. 자실체는 식물로 치면 꽃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홀씨를 만들어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 버섯은 1년 대부분을 땅속에서 균사 형태로 지내다 번식을 위해 다양한 생김새의 자실체로 발육한다.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올빼미목에 속하는 부엉이, 올빼미, 소쩍새 등이 멸종 위협을 받고 있다. 올빼미목 맹금류는 야간 시력이 좋은 커다란 눈으로 먹이를 포착하고, 조용한 비행으로 다가가 순식간에 낚아채기 때문에 '밤의 사냥꾼'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에 걸맞게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고 은신을 잘하는 특성이 있으며 개체수 파악이 어려울 정도로 희귀하게 확인되는 종들도 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지구가열화(지구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따뜻해지면서 과거 국내 해역에서는 보이지 않던 '파란선문어'가 최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늘었다. 파란선문어는 독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작은 몸집과 아름다운 무늬를 가졌지만 몸에 청산가리보다 약 10배 더 많은 독을 가지고 있는 맹독성 해양생물이다. 물릴 경우 인체가 마비되고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른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도구를 사용하거나 복잡한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는 등 지적인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물이 사회적 동물인 영장류뿐이라는 통념은 깨진 지 오래다. 인간은 종종 인간이 가진 우수한 특성을 기준으로 뇌 능력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인간이 흉내내지 못할 만큼 우수한 뇌기능을 발달시킨 수많은 동물이 존재한다. 이들은 인간처럼 도구를 사용해 원하는 것을 수월하게 얻어내기도 하고, 놀라운 기억력으로 복잡한 길을 한치의 막힘없이 찾아내기도 한다. 지구상 가장 똑똑한 생명체로 꼽히는 동물 10종을 소개한다.
[뉴스펭귄 임병선 기자] 매년 4월 22일 지구의날(Earth Day)은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보전 책임감을 되새기는 날이다. 지구의날 사무국은 2023년 주제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리 지구에 투자하라(Invest in Our Planet)’로 정했다. 2년 연속 선정된 만큼 실제 행동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식물종이 존재할까? 2019년 기준 과학계에 알려진 식물종은 약 40만종에 달한다. 매년 평균 신종 식물과 균류 약 2000종이 발견되며 이 중 다수는 발견과 동시에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다. 실제 현존하는 식물 40만종 중 약 40%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다.수십만종에 달하는 식물들은 각기 다른 외형을 가졌고 그중에는 현존하는 동물과 닮은 식물도 다수 존재한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폭염, 홍수, 가뭄 등 빈번한 극단적 기상현상을 경험하는 건 비단 인간뿐 아니다. 지구상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생물들도 인간이 유발한 기후위기 결과를 함께 겪는다.지난해 3월 발표된 한 연구는 기후위기가 이대로 지속된다면 2070년에는 야생동물 3분의 1이 멸종할 것으로 예상했다. 급변하는 날씨, 취약한 생태계 변화, 서식지 파괴, 해양가열화(해양온난화)는 모두 이들 멸종을 부추긴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들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탄소중립 달성 8개국을 소개한다.
[뉴스펭귄 임병선 기자]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는 기후위기가 숲을 위협하고 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2023 영국야생동물 사진공모전(British Wildlife Photography, BWPA)은 부문별 수상작을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사진 총 1만3000점이 수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BWPA는 2009년 시작된 사진 공모전으로 영국의 생물다양성, 동물과 서식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과학계에서 신종 생물이 발견될 때 마다 새로운 학명을 붙이며, 국제동물학명명규약(ICZN)과 해조류, 곰팡이, 식물국제명명법(ICBN)에 따라 최초발견자가 이름을 붙이는 게 관행적이다.보통 발견 장소를 토대로 학명을 짓지만, 비욘세, 레이디 가가, 오바마, 그레타 툰베리 등 유명 인사나 포켓몬스터, 스타워즈 캐릭터와 같이 가상 인물의 이름을 차용하기도 한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새(bird)로 태어났다고 해서 모두가 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세상에는 날지 못하는 새도 많다. 펭귄, 타조, 키위처럼 익히 알려진 새 외에도 여럿이다. 이들 중 어떤 새들은 날지도 못하는데 멸종의 그림자까지 드리웠다. 세계 곳곳에 사는 날지 못하는 새 5종과 함께 멸종위기 현황을 소개한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총 48개국으로 구성된 아시아는 세계 육지 면적 최대 30%를 차지하는 지구상 가장 큰 대륙이다. 넓은 면적만큼이나 다양하고 독특한 동식물이 서식한다. 하지만 기후위기, 서식지 황폐화 등 인간활동 영향으로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했다.2023년 보존이 시급한 멸종위기 아시아 동물 10종을 소개한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따르면 전 세계 상어와 가오리 최소 37%, 산호 33%, 포유류 26%, 파충류 21%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이 중 다수는 바다에 살고 있고 남획, 서식지 파괴, 오염, 기후위기 등으로 생존기로에 섰다.2023년 기준 보호가 시급한 심각한 멸종위기 해양생물 7종을 소개한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작 '돈룩업(Don't Look Up)' 등 지난 몇 년 사이 환경 관련 영화가 관객 곁에 한층 가까이 다가왔다. '아바타: 물의 길'처럼 생태감수성을 자극하는 영화도 다수 상영됐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나 비거니즘 등을 다루는 환경 영화제도 부쩍 눈에 띈다. 은 전 세계 곳곳에서 올해 개최 예정인 환경영화제 5개를 소개한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다.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물이 부족하다. 버려진 땅 사막은 동식물이 살아남기 가혹한 조건을 모두 갖췄다. 하지만 이 극한 환경에서도 사막을 집으로 삼아 살아가는 동물들이 있다.이곳에 정착해 살아가는 동물들은 지구상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하는 형태로 진화했다. 이 중 다수는 물을 마실 필요가 없으며 수분을 비축할 수 있는 피부 혹은 비늘을 가지고 있다.
[뉴스펭귄 임병선 기자] 최근 WWF가 내놓은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한국인이 ‘환경 문제’에 가장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키워드는 ‘실천’이었다. 사람들은 기후위기라는 문제를 접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한다.개인의 탄소배출량은 수치상 크지 않다. 하지만 그 1명이 여러 명이 돼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1월 한 달간은 비거뉴어리(Veganuary)다. '채식하는 1월'이라는 뜻으로, 육식 대신 완전 채식을 실천하며 한 달을 보내는 전 세계적 챌린지다. 비건(Vegan)과 1월(January)의 합성어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생물이 가진 여러 가지 기능을 모방해 이용하는 기술을 '생체모방기술'이라고 한다. 실제 인류의 수많은 혁신은 이처럼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덕분에 가능했다.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지구는 점점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하면서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인류의 능력 또한 날로 정교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