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태평양은 오대양(태평양·대서양·인도양·남극해·북극해) 중 가장 넓고 깊은 바다다. 지구 표면적 30% 이상, 지구 바다의 50%를 차지한다. 지구상 모든 육지 면적을 합쳐도 태평양보다는 작다. 평균 수심은 약 4000m다. 지구상 가장 깊은 해구 대부분은 태평양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저로 알려진 마리아나해구(약 1만1000m)를 비롯해 통가해구(약 1만800m), 케르마데크해구(약 1만50m) 등이 있다. 넓고 깊은 만큼 무수한 생명들이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지만 다수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태평양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독특한 해양생물 5종을 소개한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대상작 극지 부문 숲 부문 체인지메이커 부문 해양 부문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악어의 이빨 틈에 끼인 음식물을 제거해 자신의 배를 채우는 악어새의 이야기,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다만 이 이야기 속 주인공인 나일악어와 이집트물떼새가 공생관계가 아니라는 사실도 알고 있는가? 악어는 살면서 3000개의 이빨이 자라고 이빨 사이의 틈이 넓어 음식물이 끼기 어렵다. 이집트물떼새의 경우 곤충과 씨앗을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악어의 이빨 틈에 낀 고기를 먹을 필요가 없다. 이에 전문가들은 두 생물이 공생관계라는 주장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보고 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 99%는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공기를 마시며 생활한다. 특히 중저소득국가 국민들은 선진국 시민보다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 고소득국가는 WHO 대기질 기준에 미달한 비율이 17%에 그쳤지만, 중저소득국가는 무려 99%에 달한다. 공기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은 낮은 수준이라 하더라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폐 깊숙이 침투하고 혈류로 들어갈 수 있어 심혈관, 뇌혈관, 호흡기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지금으로부터 약 360만 년 전,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상어 '메갈로돈'이 멸종했다. 메갈로돈은 신생대 서식했던 초대형 육식성 상어로 약 2300만 년 전부터 해양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다. 몸길이는 최대 20m, 몸무게는 최대 100톤에 달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상어는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바닷속 가장 매력적인 포식자 중 하나다. 하지만 지구상 상어종 3분의 1은 남획, 기후위기, 서식지 파괴 등 다양한 이유로 현재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푸바오, 기억해. 먼 훗날 암컷 판다로 살아가다가 너무 힘든 일을 겪고 지쳐서 손가락 하나 조차도 움직일 힘이 없을 때, 누군가 8월의 댓잎 새순을 하나하나 모아서 너의 입에 넣어준다는 건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는 거야. 너를 아주 많이 응원한다는 거야. 너의 엄마는 그렇게 힘을 내서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찾았단다. 지치고 힘들 땐 너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가족들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하렴.” 이 글은 동물원 사육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바오' 작가의 글이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푸바오 사육사’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가 출연하며, 덩달아 카카오 콘텐츠 플랫폼 ‘브런치스토리’ 송바오 작가의 바오 패밀리(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글들이 SNS상에 많이 공유됐다. 이로 인해 푸바오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제10회 유엔(UN) 세계해양의날(World Ocean Day) 사진전 결과가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행성의 바다 : 조수가 바뀌고 있다(Planet Ocean : Tides Are Changing)'로, 6개 부문에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사진전의 우승작, 결승진출작, 선외가작 중 눈에 띄는 작품 13선을 소개한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머지않아 물거품처럼 사라질지 모르는 듀공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사실 5가지를 소개한다.
[뉴스펭귄 임병선 기자] 기후위기, 환경 관련 논의가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종종 단기적인 이상기상이나 특정 종에 대해 빠른 판단을 내리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곤 한다. 최근까지 지속되는 기후 관련 오해와 이에 대한 사실 3가지를 소개한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이달 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오늘(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뉴스펭귄 기자들이 직접 관람하고 선정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추천작 3편을 소개한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영구동토층이 빠르게 녹으면서 수만 년간 갇혀 있던 많은 멸종동물 표본 발견이 잇따르고 있다. 영구동토층은 지중온도가 2년 이상 영하로 유지된 토양으로, 땅속이 2년 내내 언 상태로 있는 지대를 일컫는다. 영구동토층이 지구가열화(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급격히 녹기 시작하면서 땅속에 묻혀있는 수많은 동물 표본이 놀라울 정도로 온전한 상태로 발견되고 있다.
[뉴스펭귄 김지현 기자]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이하 IPCC)는 지난 3월 21일(이하 현지시간) '제6차 IPCC 평가보고서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무려 8년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나온 것으로, 수백 명의 과학자가 2021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발표한 연구 결과를 종합했다.IPCC가 내놓은 전망은 암울하다. IPCC는 앞으로 추가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없다면, 빠르면 2030년에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이 1.5℃에 도달하고, 2100년에는 3.2℃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이렇게 되면 폭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춤을 추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지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축제라지만 이면에는 종종 대가가 따른다. 뜨거운 열기를 지낸 현장의 모습은 씁쓸하기 그지없다. 축제 기간에 발생하는 어마어마한 플라스틱 폐기물과 쓰레기는 축제산업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를 즐기는 당사자도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축제를 즐기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쉽지만 어려운, 알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지구에 덜 미안한 축제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매년 5월 23일은 '세계 거북이의 날'이다. 미국 비영리 거북보호단체 ATR(American Tortoise Rescue)이 거북 멸종을 앞당기는 일을 지양하고, 거북이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며 지난 2000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지구상 수많은 거북은 실제 기후위기에 따른 서식지 감소, 성비 불균형, 밀렵 등으로 생존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전세계에서 발견되는 바다거북 7종(△붉은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장수거북 △올리브바다거북 △켐프각시바다거북 △납작등바다거북)은 전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버섯은 식물이 아닌 균류로 분류된다. 식물과 달리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죽어가는 생물에 기생해 영양분을 얻는다. 버섯은 나무와 공생하는 생태계에 없어선 안 될 대표 균류다. 낙엽과 죽은 나무를 분해해 거름으로 만들어주는 데다 나무뿌리 역할을 일정 부분 대신하면서 나무가 필수 영양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흔히 버섯이라고 부르는 덩어리는 사실 버섯의 '자실체'다. 자실체는 식물로 치면 꽃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홀씨를 만들어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 버섯은 1년 대부분을 땅속에서 균사 형태로 지내다 번식을 위해 다양한 생김새의 자실체로 발육한다.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올빼미목에 속하는 부엉이, 올빼미, 소쩍새 등이 멸종 위협을 받고 있다. 올빼미목 맹금류는 야간 시력이 좋은 커다란 눈으로 먹이를 포착하고, 조용한 비행으로 다가가 순식간에 낚아채기 때문에 '밤의 사냥꾼'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에 걸맞게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고 은신을 잘하는 특성이 있으며 개체수 파악이 어려울 정도로 희귀하게 확인되는 종들도 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지구가열화(지구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따뜻해지면서 과거 국내 해역에서는 보이지 않던 '파란선문어'가 최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늘었다. 파란선문어는 독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작은 몸집과 아름다운 무늬를 가졌지만 몸에 청산가리보다 약 10배 더 많은 독을 가지고 있는 맹독성 해양생물이다. 물릴 경우 인체가 마비되고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른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도구를 사용하거나 복잡한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는 등 지적인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물이 사회적 동물인 영장류뿐이라는 통념은 깨진 지 오래다. 인간은 종종 인간이 가진 우수한 특성을 기준으로 뇌 능력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인간이 흉내내지 못할 만큼 우수한 뇌기능을 발달시킨 수많은 동물이 존재한다. 이들은 인간처럼 도구를 사용해 원하는 것을 수월하게 얻어내기도 하고, 놀라운 기억력으로 복잡한 길을 한치의 막힘없이 찾아내기도 한다. 지구상 가장 똑똑한 생명체로 꼽히는 동물 10종을 소개한다.
[뉴스펭귄 임병선 기자] 매년 4월 22일 지구의날(Earth Day)은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보전 책임감을 되새기는 날이다. 지구의날 사무국은 2023년 주제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리 지구에 투자하라(Invest in Our Planet)’로 정했다. 2년 연속 선정된 만큼 실제 행동이 중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