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몽골의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에 고통받고 있다.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심한 추위로 몽골 어린이들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지난 22일 전했다. 몽골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몽골의 약 90%가 조드(Dzud, 몽골에서 영하 50℃를 맴도는 혹한과 폭설)로 영향을 받고 있다.조드는 몽골에서 약 10년마다 발생하지 기후위기가 심화되며 조드의 빈도가 증가했다. 올해 발생한 조드는 몽골을 강타한 두 번째로 심각한 조드다.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구의 약 8%에 해당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평균수명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방글라데시 실렛공립대학교(SUST)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 클라이밋(PLOS CLIMATE)'에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일명 트롤어선이라 불리는 저인망어선이 해저에 매장된 탄소를 대기 중으로 방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유타주립대학교 등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Frontiers)'에 이달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저인망어선은 새우, 게, 명태 등 자연산 해산물 25%를 포획한다. 다만 바다거북, 상어 등 멸종위기종을 혼획하고 산호초를 파괴하며 해양 생태계를 교란한다.2021년 네이처(Nature)의 한 연구에선, 저인망어선이 해양을 휩쓰는 과정에서 전세계 항공 산업의 탄소 배출량을 합한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기후위기로 인해 그린란드 빙하가 시간당 3000만톤씩 사라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미국 항공우주국(이하 나사) 제트추진연구소 채드A.그린 박사 연구팀은 1985년부터 2022년까지 매달 그린란드 빙하종점 위치를 촬영한 위성사진 24만장을 분석했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2023년은 역대 가장 무더운 해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미생물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여름 전국 하천에 서식하는 '초미소남세균' 비율이 2022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기후위기를 부정하는 콘텐츠에 변화가 생기면서, 기후위기를 부정하는 대중의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음모론자들이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다.영국 비영리단체 디지털혐오대응센터(CCDH)는 기후위기 음모론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유튜브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해산물뿐만 아니라 육류, 식물성 단백질 등 단백질 식품 전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미국 환경보호단체 오션 컨서버시(Ocean Conservancy)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에 최근 발표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기후학자들이 예상한대로, 2023년은 이전 최고 기록과 큰 격차를 벌리며 역대 가장 무더운 해로 기록됐다.유럽연합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3S)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평균기온은 화석연료 사용이 적은 산업화 이전보다 1.48℃ 상승했다.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2016년보다 0.17℃ 높을 뿐 아니라, 파리기후협약에서 목표로 한 '1.5℃' 상한선에 근접한 수치다.특히 2023년 평균기온은 연중 내내 산업화 대비 1℃ 이상 높은 기온을 보였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막대한 온실가스까지 배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빨간색일수록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줄무늬에 진한 빨간색이 추가됐다.일명 '지구가열화' 줄무늬를 개발한 영국 리딩대 기후과학자 에드 호킨스는 2023년의 색을 추가한 최신 줄무늬를 지난 2일(현지시간) SNS에 공개했다. 전년보다 짙은 빨간색 줄이 더해졌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채식 위주 식단을 실천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 될 뿐 아니라, 대기오염 저감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등 국제 연구진은 '저탄소 식단' 실천을 통해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자 수를 20만명 이상 줄일 수 있다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발표했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비버가 지구가열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은 알래스카 북극 툰드라 지역에 비버가 증가함에 따라 지구가열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인천이 해수면 상승 피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 연구진은 극지방 빙하가 녹아 2050년 지구 평균 해수면이 약 3.6cm 오른다는 연구결과를 3일 발표했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제주 바닷속에서 미색을 띤 이름 없는 연산호가 발견됐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20일 이름 없는 연산호'를 제주 바다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파란은 올해 3월부터 산호탐사대를 약 30명을 모집하고 제주 서귀포 문섬과 범섬에서 산호 조사에 나섰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한국이 기후대응에 소극적인 국가에 주는 '오늘의 화석상'을 받았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이하 COP28)에서 한국은 캐나다 앨버타주, 노르웨이에 이어 '오늘의 화석상' 3등을 수상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기후위기가 지속된다면 해수면 상승으로 수많은 도시가 침수 피해를 겪을 수 있다는 시각 자료가 공개됐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지난 60년간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극한 호우가 늘어난 원인이 인간 활동이 초래한 지구가열화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김형준 교수와 인문사회연구소 문수연 박사는 동아시아의 기상 전선에 의한 호우 강도 증가가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가열화 때문임을 메타버스 기술로 처음 증명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엔 KAIST를 비롯한 한·미·일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30일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기후위기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열대·아열대성 해양생물이 국내 해역에서 발견되고 있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국립공원 섬지역을 대상으로 수중생태계를 조사하던 중 열대·아열대성 해양생물인 '넓은띠큰바다뱀'과 '밤수지맨드라미'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소간여와 거문도 인근 해역에서 각각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올겨울은 평년보다 더 따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이 23일 공개한 '3개월 전망해설서(2023년 12월~2024년 2월)'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