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일회용품 규제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정부와 달리 경기도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경기도청은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3일부터 청사에 반입되는 배달음식에 대해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광교 경기도청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배달음식을 주문할 경우 다회용기 포장을 요청해야 한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유럽의 한 소비자단체는 대형 음료회사들이 페트병에 표기한 '100% 재활용' 문구가 소비자를 속이는 그린워싱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유럽소비자기구(이하 BEUC)는 실제 코카콜라, 다농, 네슬레가 표기한 '100% 재활용 가능(recyclable)', '100% 재활용(recycled)' 등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식당과 카페에서 일회용품 규제 정책 유예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일회용컵 대안으로 '재사용 시스템'을 제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7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산마을고 생태뒷간은 여성용 두 칸, 남성용은 소변 전용칸을 포함해 세 칸으로 나뉜다. 2006년 인천 강화도로 학교를 이전한 후 '자연, 평화, 상생'이라는 교육 철학에 더 초점을 맞춘 산마을고는 이듬해 2007년 생태뒷간을 지었다. 당시 학생들도 만드는 일에 함께 참여했다.
[뉴스펭귄 박연정 기자] 대만의 예비부부가 산더미 같은 쓰레기 앞에서 결혼사진을 찍어 화제가 됐다. AFP 등 많은 외신들은 대만의 한 예비부부가 대만 난터우현 푸리향에 있는 쓰레기 처리장 앞에서 결혼사진을 촬영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뉴스펭귄과 한국관광공사 산하 공기업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함께 마련한 의류재사용 캠페인 '나눔옷장'이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나눔옷장은 잘 입지 않는 옷을 교환 또는 기부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것과 바꿔 입는 행사다. 의류폐기물을 줄이는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개인 차원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행사의 핵심은 '교환'이다. 자원순환에 초점을 맞춰 기부에 그치지 않고 마음에 드는 다른 옷으로 교환해가는 '자원순환'에 가치를 뒀다. 뉴스펭귄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약 1달 전부터 독자들을 비롯한 시민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그동안 의류수거함에 버렸던 옷이 수출되거나 그중 10%만 다시 쓰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아 한동안 옷을 사지 않았어요. 여기에서는 새 옷이 아닌 누군가 입던 옷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서 친구랑 같이 왔어요." 21일 오전 10시 나눔옷장이 열리자마자 입장한 배성희 씨는 이같이 말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청바지 한 벌을 만드는 데 무려 7000리터의 물이 사용된다는데, 장롱에 안 입는 청바지만 수벌이다. 싫증이 나거나 유행이 지나서, 무심코 샀는데 손이 가지 않아서,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버려지는 옷들은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8만2400톤(2021년 기준)에 달한다.우리나라에서 버려진 옷은 어디로 갈까. 대부분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칠레 등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된다. 수출된 의류 대부분은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버려지면서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화학처리된 합성의류는 야외에 방치되든 땅속에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나눔옷장 행사를 앞두고 많은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오는 21일 서울 이태원로213 3층에서 의류재사용 캠페인 나눔옷장이 열린다. 나눔옷장은 옷장 속 잠들어 있는 의류를 기부 및 교환하는 캠페인이다. 뉴스펭귄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기후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나눔옷장을 기획했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옷을 다른 사람들의 것과 바꿔 입거나 기부함으로써 자원순환 가치를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기후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뉴스펭귄은 한국관광공사 산하 공기업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함께 오는 21일 서울 이태원 리만머핀갤러리에서 의류재사용 캠페인 ‘나눔옷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나눔옷장은 잘 입지 않는 옷들의 교환 또는 기부를 통해 의류폐기물을 줄이는데 일조함으로써 개인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자는 취지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의류폐기물은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올해 추석에도 조상을 찾는 발길이 이어질 가운데, 묘소에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헌화하는 등 성묘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추석부터 공원묘지에서 플라스틱 조화를 판매하거나 반입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며 그에 따라 약 20년 후 양상은 어떻게 달라질까.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이하 HAC) 북유럽 회원국들이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플라스틱 오염 감축 방법과 그에 따른 예상 시나리오가 담겼다.북유럽 각료회의는 앞서 19일 유엔총회 HAC 제3차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북유럽 각료회의 회원국이 모두 HAC의 멤버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들이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뜻을 모은 상황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평이다.보고서는 2040
[뉴스펭귄 이수연 기자] 한 의류업체가 물에 녹아 사라지는 세제 성분의 '태그'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김선호, 안효섭 등 국내 연예인들도 모델로 활약하는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Bench)'는 최근 종이 재질의 태그(Tag)를 대체할 생분해성 의류태그를 선보였다.새로운 옷을 처음 세탁할 때 태그를 떼지 않고 세탁기에 함께 넣으면 물에 녹는다. 세제 성분이 포함돼 있어 태그 한 개당 옷 0.6kg을 세탁하는 효과가 있다. 의류태그 겉면은 물에 녹는 수용성 필름으로 만들어졌다. 안에는 세제 성분의 필름과 생분해성 잉크로 이뤄져 물에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국제플라스틱협약'에 대한 초안이 공개되면서, 한국 정부도 국제적인 흐름에 발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플라스틱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지만, 연간 3억 5000만톤 이상 폐기되면서 극지부터 심해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들을 오염시키고 생물들의 안전을 위협 중이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뉴스펭귄의 자원순환 사업 '나눔옷장'이 오픈일을 목전에 두고 있다.나눔옷장은 뉴스펭귄이 한국관광공사 산하 공기업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 후원으로 추진 중인 기부의류 재사용 캠페인이다. 양 기관은 의류 기부와 교환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을 이끌고자 나눔옷장을 기획했다. 의류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문제점과 의류 재활용의 가치를 전파하겠다는 취지다.다음 달 열리는 나눔옷장 오픈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에 의류 기부로 획득한 교환권을 사용해 나눔옷장 행사 당일 새로운 의류를 가져가는 방식이다.사전에 미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커피 찌꺼기' 즉 커피박을 재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콘크리트의 강도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RMIT대학교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내용을 국제 환경공학 학술지 '청정생산저널(Journal of Cleaner Production)'에 7월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지난 2월 27일 환경부에서 시작한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친환경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챌린지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약속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롯데, 현대오일뱅크, 대한항공, KB금융그룹 등 각종 업계 주요 기업들은 최근 이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면서 기업문화 속 ESG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세조류'가 냉동 디저트로 재탄생했다. 싱가포르에서 지속가능한 식품생산을 개발하는 '소피스 바이오뉴트리언트(Sophie’s Bionutrients)'는 미세조류를 이용해 비건 아이스크림을 제조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와 인구증가의 여파로 식량 위기가 더욱 가속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적은 자원으로도 다량 생산이 가능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육류와 유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식량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플라스틱과 폐어구가 수심 30~150m 부근에서도 피해를 일으키면서 보호구역 확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다의 열대우림이라고 불리는 산호초는 상업 어종을 포함해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터전으로 삼고 있다. 즉 해양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선 산호초에 대한 보호 조치도 강화해야 한다. 다만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에 의해 산호초 파괴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플라스틱에 의한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만두 빨리 먹기 대회를 개최한 한 중국 식당이 현행법 위반으로 당국 조사를 받게 됐다. 미국 CNN은 만두 108개 빨리 먹기 대회를 개최한 중국 한 식당이 음식쓰레기 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당국 조사를 받게 됐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식당은 '우승자에게는 음식값을 받지 않고 부상을 수여하겠다'면서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