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미국 메릴랜드 김나연 펭윙스] 지난 2월 18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밀매되고 있는 천산갑(Pangolin)을 보호하기 위해 '오퍼레이션 팽골린(Operation Pangolin)'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가 출범했다. 약 52억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카메룬과 가봉에서 시작해 나이지리아로 확장, 중앙 아프리카 내 천산갑 밀렵 현황과 천산갑 생태에 관한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뉴스펭귄=독일 정서연 펭윙스] 2015년 OEC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이 재활용률 65%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59%로 2위이다. 독일은 어떻게 재활용률 1위가 될 수 있었을까? 그 비법 중 하나에는 독일의 공병 보증금 제도가 있다. 독일 마트에 가면 사람들이 여러 개의 빈 패트병을 들고 줄을 서있는 독특한 광경이 눈에 띈다.
[뉴스펭귄=방글라데시 박상희 펭윙스]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는 매일 4500톤에 가까운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당국의 안이한 대처와 시민들의 무관심 등으로 인해 적절한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뉴스펭귄=독일 정서연 펭윙스] 최근 몇년간 베를린의 대학 학생 식당들은 학생들에게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막는 지속가한 ‚기후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를린 대학들의 학생식당을 운영하는 ‚베를린 학생복지처(studierendenWerk BERLIN)‘은 자재 조달에서부터 식단 구성, 식당에서 사용되는 전기, 식당과 조리시설 및 식기의 세척까지 학생식당의 전반에 걸쳐 환경친화적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펭귄=몽골 울란바토르 김민정 펭윙스]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캐시미어! 캐시미어의 강도, 신장력, 탄성 등은 일반 양모와 거의 같으나 굵기가 가늘고 유연하고 훨씬 가볍고 따뜻하며 고급 의류 소재로 알려져 있다. 캐시미어를 생산 및 수출하는 몽골에서는 그렇지 않은 다른 나라보다 훨씬 저렴한 값에 캐시미어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몽골에 온 여행객이라면 한 벌쯤은 꼭 사간다.
[뉴스펭귄=브라질 Luci Kang 펭윙스] 영원할 것 같았던 지구의 허파가 사라지고있다. 지구의 허파 브라질 아마존 우림은 최근 4년 동안 엄청난 속도로 잘려나가고 있다. 브라질 아마존 우림은 남아메리카 아마존 분지는 남미 페루,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볼리비아,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국가에 널리 퍼져있는데 약 60%가 브라질에 속해 있다.
방글라데시는 지리적, 경제적, 사회적 요인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 한 국가 중 하나이다. 저먼워치(Germanwarch) 2014년 세계기후위험지수(Climate Risk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1993년부터 2012년 간 기후변화로 인해 5번째로 큰 피해를 입은 국가이기도 하다.
[뉴스펭귄=브라질 Luci Kang 펭윙스] 브라질을 상징하는 아마존에는 풍부한 자원과 다양한 동식물이 있으며,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원주민들도 존재한다. 아마존 원주민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부족은 야노마미족이다. 원주민 언어로 '사람'을 뜻하는 '야노마미'족은 약 3만2000명의 규모로,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접경 지역에 250여개의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다.
[뉴스펭귄=브라질 Luci Kang 펭윙스] 아마존 강은 전 세계 담수의 약 20퍼센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면적이나 유량으로 따지면 세계 최대의 강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강들 중 하나로 남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페루 남부의 안데스 산지 고원의 빙하호에서 발원한다. 또한 하구는 대서양에 위치하며 하구에서 1,600km나 떨어진 마나우스 도시에서 강폭이 16km에 달하는 거대한 강이다.
[뉴스펭귄 LA=황상호기자 ]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운틴라이언(퓨마)인 P-22가 지난 17일(현지날짜) 안락사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언론과 야생동물 관계자, 주민들이 추모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마운틴라이언 P-22는 지난 11일 주택가에 출몰해 애완견을 죽이는 등 최근 몇 개월 동안 주거지에 내려와 애완동물을 사냥했다. 이에 캘리포니아주 야생동물보호국이 출동해 지난 12일 P-22를 로스앤젤레스 인근 로스펠리츠 주택가에서 생포했다. 당초, 당국은 P-22를 서식지였던 그리피스파크로 풀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이상
페루 북부에 위치한 앙카시(Ancash)에는 코르디예라 블랑카(Cordillera Blanca)라 불리는 농민 공동체가 거주하고 있다. 거주민 중 한 명인 프룩투오사 크루즈(Fructuosa Cruz)는 매일 아침,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우아스카란(Huascaran)의 정상을 바라본다. 프룩투오사는 “산은 하나님의 집과 같아서 우리가 존중하고 돌보고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펭귄 LA=황상호 기자] 기후가열화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지진 피해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100년 안에 캘리포니아에서 대형 강진인 ‘빅원(Big One)’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후가열화가 그 피해를 배로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진학자 루시 존스(Lucy Jones)는 2008년 미지질조사국(USGS)과 함께 캘리포니아 샌안드레아스 단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피해 규모를 시나리오 분석했다. 샌안드레아스 단층은 남부 캘리포니아를 남북으로 지나는, 길이 130km의 단층이다. 연구 결과,
[뉴스펭귄=캐나다 Annabelle Zhang 펭윙스] 플라스틱은 재생 불가능한 자원인 화석 연료로 만들어져 수십억 톤의 온실 가스를 배출한다. 이에 캐나다는 자국 내 판매용 일회용 플라스틱의 제조 및 수입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제 마련에 나섰다. 규제 대상 플라스틱은 비닐봉지, 수저(칼, 포크, 숟가락 등), 음식/포장 용기, 컵, 커피스틱, 빨대 등이다. 해당 안은 2022년 12월 20일부터 시행된다.
[뉴스펭귄=미국LA 황상호기자] 종교 활동을 많이 하는 미국인이 그렇지 않은 미국인에 비해 기후변화(climate change. 이하 기후위기)에 대한 걱정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미국 성인의 종교 활동 참여도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수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성인 1만 15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지난달(11월) 17일 발표했다. 오차 범위는 ±1.6%다.이번 조사에서는 ‘매주 종교 행사에 참여하고 매일 기도하며
[뉴스펭귄 미국 메릴랜드=김나연 펭윙스] 맛은 일반 우유와 동일하지만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고, 심지어 영양학적인 면에서는 일반 우유보다 뛰어난 비식물성 대체우유가 있다. 이름만 들어서는 다소 생소한 ‘무동물성’ 유청단백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Perfect Day(@perfectdayfoods)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Perfect Day(@perfectdayfoods)님의 공유 게시물2014년 라이언 판드야(Ryan Pandya)와 페르말 간디(Perumal
몽골은 2022년 6월 부로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방역 절차를 해제하면서 한국인의 무비자 관광 입국을 허가했다. 또한 많은 항공사의 신규 노선이 취항하며 몽골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힐링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사람들이 몽골을 찾는 이유는 ‘몽골’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푸른 초원과 게르에서 보내는 낭만적인 밤을 장식하는 은하수를 체험하기 위해서다.
미국에서 생산한 TV 프로그램이나 영화에서 기후 위기와 관련한 단어를 언급한 횟수가 전체 원고의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개(dog)를 언급한 횟수보다 13배 적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노먼리얼센터(Norman Lear Center)는 최근 미국에서 방영한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영화에서 기후 위기(Climate Crisis)와 관련한 단어를 얼마나 자주 언급했는지를 조사해 지난 10월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공중파와 케이블, 영화, 스티리밍 서비스를 통해 방영된 프로그
[뉴스펭귄 메릴랜드=김나연 기자] 우리가 흔히 쓰는 플라스틱 볼펜의 무게는 약 5g. 플라스틱 볼펜 한두 자루와 비슷한 무게의 박쥐가 있다. 평균 무게 4-8g, 몸길이 약 7-9cm의 삼색박쥐(Tricolored bat, 학명 Perimyotis subflavu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삼색박쥐는 미국 동부와 중부 약 39개 주를 비롯해 캐나다 남부, 멕시코, 중앙아메리카에 널리 분포한다.
현재로서는 일시적인 팝업 형태의 전시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THE CLIMATE MUSEUM이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기획된 기후변화만을 위한 전시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디스토피아를 그려내 경각심을 심어 준 데이비드 옵디크 (David Opdyke)의 작품을 지나면, 전시공간의 중앙에서 다양한 색깔의 스티커가 붙여진 벽을 만나게 된다. 여기에 진실이 있다(Here’s the truth)고 외치는 이 벽은, 사람들이 인간활동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인식하고, 적어도 한 가지 행동을 할 것을 장려하는 참
[뉴스펭귄 뉴스펭귄 ]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팝업 전시가 열렸다. 다양한 주제의 예술이 공존하고 매일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소호지역 (SOHO)에서 열린 이 기획 전시는 11주 (2022.10.8 ~ 2022.12.22) 라는 짧은 기간의 한정된 팝업 형태의 전시이지만,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인식하고 개인이 적어도 한 가지의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에 주목적을 두고 있다. [사진1. SOHO의 The Climate museum 전경 /사진 뉴스펭귄] 전시관을 들어가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