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꾸구리가 여강에 다시 자리를 잡고 살아갈 수 있을까. 꾸구리(학명 Gobiobotoa macrocephala)는 잉어목 잉어과 모래무지과에 속하는 어류다. 전세계에서 국내에서만 발견되는 한국고유종이며 한강, 임진강, 금강 중·상류 일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환경부는 2005년부터 꾸구리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뉴스펭귄 조은비 기자] 올해도 백령도에 점박이물범 무리가 찾아왔다. 바위 위에서 햇살을 받으며 편하게 누워있다가 가끔씩 고개만 들어 주변을 살피고, 도로 누워서 지긋이 눈을 감고 휴식을 즐기는 오동통한 체형의 해양포유류. 야생생물 멸종위기 Ⅰ급 점박이물범이다.
도심 하천 중랑천에, 멸종위기종이 산다. 7개 자치구를 거쳐 흐르는 중랑천은 양주시, 의정부시,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등 서울시 북동부 지역 시민들이 동네에서 가볍게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기 위해 찾는 친숙한 하천이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멸종위기종 저어새가 인천 송도 신도시 바로 옆 남동유수지를 보금자리로 삼았다. 남동유수지는 저어새가 도심 속에서 번식을 하는 전 세계 유일한 장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이는 남동유수지를 저어새 주요 번식지로 만들기 위한 인천 시민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국내 저어새 보호활동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저어새네트워크'는 저어새가 남동유수지에 처음 찾아온 지난 2009년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저어새와친구들 등 인천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됐다.
뉴스펭귄의 새로운 기획시리즈 [우리 고장 멸종위기종]은 국내에 서식하는 주요 멸종위기종의 ‘현주소’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다.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종이든, 그렇지 않든 사라져가고 있는 종들이 처한 위기상황을 주로 드러내는 것이 목표다. 우리 바로 곁에서 멸종위기종이 살고 있다는 사실과, 그 종을 보존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다. 공존과 멸종은 관심이라는 한 단어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편집자][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를 지키기 위해 비단 수원시만 노력하는 건 아
예부터 기러기는 사랑과 정의, 신뢰라는 소중한 가치를 뜻했다.
고매한 기품과 기상, 장수를 상징하는 '두루미'.
이따금 이름에서부터 자생지를 알 수 있는 멸종위기종이 있다. 단양쑥부쟁이 역시 그중 하나다.
"나이 들면서 인상 순해졌다는 소리 참 많이 들어요"
호조벌, 시흥갯골, 오이도갯벌 등 시흥의 다양한 습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비롯해 수많은 새들이 찾아와 소위 '생명의 땅'으로 여겨진다
대모거북 등갑을 닮은 대모잠자리가 멸종의 벼랑 끝에 놓였다
독특한 개화 시간과 아름다운 자태로 왠지 어린왕자 속 명대사를 떠올리게 한다
과거 '죽음의 호수'였던 이곳이 현재 멸종위기종 보금자리로 거듭나고 있다
이 나비는 독특한 외모를 자랑하며 애벌레 시절 마쓰무라꼬리치레개미와 공생한다
전 세계 3000여 마리만 남았으며 우리나라에는 멸종위기 I급으로 지정돼 있다
아름답게 태어난 게 죄는 아니좌나...!!!
수원시민이라면 오며 가며 한 번쯤은 '수원이' 캐릭터를 봤을 것이다